광해 왕이 된 남자 명대사와 결말 광해 왕이 된 남자 영화의 시작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과 붕당정치로 혼란이 극에 달한 광해군 8년.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으로 점점 난폭해져 가던 왕 '광해'(이병헌)는 도승지 '허균'(류승룡)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위협에 노출될 대역을 찾을 것을 지시한다. 이에 허균은 기방의 취객들 사이에 걸쭉한 만담으로 인기를 끌던 '하선'(이병헌)을 발견하고 본 영화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도플갱어 이렇게 하선은 영문도 모른 채 궁에 끌려간다. 궁에 들어가서 광해는 하선에게 자신의 말을 따라해 보라 한다. 하선은 왕과 똑같은 외모는 물론이고 타고난 재주와 말솜씨로 왕의 흉내도 완벽하게 낸다.(솔직히 궁에 가서 광해가 하선에게 따라해 보라 하고 따라했을때 소름이..ㅋ) 그리고 얼마 뒤 광해는.. 2020. 9.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