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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 줄거리 및 리뷰

by N잡하는 남자 202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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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들 풍문조작단 줄거리

 

 

 

 

망한 영화인가..?

우선 광대들의 영화는 평점이...쓰레기..? 이었지만 최근에 다시한번 봤는데, 평이 제법 올랐다. 관객들은 그냥 소소하게 보기 즐거웠다. 라는 글 들이 많았다. 조금만 영화를 진지하게 보는 사람들이라면, 잉? 왜... 아무런 이유도, 뜻도 ㅋㅋㅋ 없지? 라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저 처럼 아무생각없이 보기 좋은영화이고, 리뷰를 위해 글을 쓴다면 비판이 커지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나의 결론은 그냥 즐겁게 볼 수 있다. 입니다.

줄거리 시작할께요

 

 

 

 

 

영화의 시작

조선 최고의 권련자 '한명회'(손현주)는, 조카를 죽이고 왕이 된 '세조'(박희순)의 미담을 만들어내라는 명을 하달하러 광대패 5인방을 찾는 것으로 시작한다. 광대패 5인방이 어떤 일을 하는지 잠깐 나온다. 주인공 '덕호(조진웅)은 광대패 5인방의 리더이다. 이 리더의 중심으로 각종 소문을 만들고 사회를 비판하는 그런 음..현대사회에 비유하자면 가짜뉴스를 만드는 그런 조직이다.

 

 

 

 

 

어벤져스?

'덕호'(조진웅)는 광대패5인방의 리더이고, 전략가 이다.

'홍철'(고창석)은 기술자 이다. 세상에 못 만드는 것은 없다. 정말 홍철의 손만 다이면 원하는 어떠한 것들은 다 만든다. 

'근덕'(김슬기)은 쉽게 말해 음향감독이다. 모든 소리를 다 만든다.

'진상'(윤박)은 현시대에 잘 못 태어난 불운의 재능충이다. 그림을 워낙 잘 그려서 꼭 사진을 찍은 것처럼 보인다.

'팔풍'(김민석) 눈보다 빠른 몸놀림으로 재주를 담당한다.

 

 

 

 

 

광대인생 최대의 위기

한명회는 능소문으로 전국을 떠들석 하게하는 공갈 패, 광대패5인방을 찾아간다. 하늘의 뜻이 오직 대왕에게 있었으면 하는것이 한명회가 광대패를 찾아가 한 말이다. 목에 갈을 들이 밀면서 말이다. 덕호는 명나라로 갈 돈도 빼았기고 해서 일단은 한명회의 의뢰를 하기로 마음을 먹지만, 다들 한명회의 무서움에 망설이고 있다. 덕호는 물병을 던저 세우면 가는걸로 일당들에게 말한다.(물병세우기 첼린지) 물병은 선다 ㅋㅋㅋㅋ

 

 

 

 

 

계속해야되나?

처음에 덕호는 왕이 행차하는 길에 소나무 가지들이 가로 막고 있었는데, 행차할때 소나무가지가 스스로 고개를 들어 길을 열어주게 끔 하여 왕의 명성을 올렸다. 이 소문은 빠르게 백성들 사이에서 뻗어가고 한명회도 왕도 흠족해 하였다. 여기서 일이 끝인 줄 알았지만 한명회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소문을 만들라 하였다. 천민이었던 광대패들은 신분도 얻고, 돈도 집도 얻었지만 한편으로 불안하게 많았었다. 그래도 덕호는 이왕 이렇게 된거 끝까지 하고 떠나자고 하고, 왕의 명성을 절정에 다다르도록 계획을 세운다.

 

 

 

 

 

억지스러운..?

줄거를 써야하는데 ㅋㅋ 나도 리뷰를 해 볼라니 자꾸 비판하게 된다. 줄거리는 그만 쓰고 내가 쓰고 싶은 말이나 써야겠다. 이 광대들 영화는 ㅋㅋ 소재는 신선하고, 현대시대의 풍자를 사극으로 표현한거는 좋았다. 근데 시대에 맞게 했으면 좀더 좋았을 것을 좀 판타지 하고 억지스러운게 많았다. 아이고..구지 저렇게까지 했어야했나 라는 장면들이 꾀 많았다. 세조가 행차하는 절벽길에 갑자기 엄청나게 큰 부처가 올라간다. 그리고 조선시대의 사람들이 엄청나게 믿는것이..ㅋ 그리고 이 영화가 말하는 포인트를 어디서 찾아야 하는 것도 어려운 점이다. 그냥 B급코미디로 봐야하나, 아니면 세조와 한명회의 갈등에 대해서 봐야하나, 그렇다고 덕호를 보기에는 덕호는 굉장히 겉돌고 있다는 부분이 굉장히 크고, 영화는 ㅋㅋ 산으로 간당

 

 

 

 

 

이국주가? ㅋ

영화는 마지막에 광대패는 명나라로 아직 시집을 못간 노처녀를 시집보내는 의뢰를 받고 끝난다.ㅋㅋ 이국주는 개그우먼이다 하지만 개그요소로 이국주를 넣고, 몇마디하는 이국주를 보고 웃으라니? 라는 생각이 들었다ㅠ 이 영화를 보면서 정말 아쉬운 것은 광대패5인방을 좀더 자세히 설명했으면 하는 것이다. 오히려 영화의 포커스를 광대패에게 마추었으면 차라리 코미디영화로 마감할 수 있었을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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