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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이슈

더 로드 : 1의 비극 내용, 인물 관계도

by N잡하는 남자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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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1의 비극

더 로드 1의 비극

간단한 줄거리

이번 8월 4일 날짜로 tvN에서 새롭게 방영한 수,목 드라마 입니다.

홈페이지상 간단한 줄거리는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밤. 참혹하기도 하고 비극적이었던 사건이 벌어지게된다.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히고 섥힌 비밀은 기어코 결국 또 다른 비극을 낳게 된다. 일평생 진실을 전해왔다 하지만 자신의 생에 있어 모든 순간을 침묵해 온 남자가 있다. 긴 시간에 자신의 원래 모습을 들여다보길 거부하며 회피해온 사람들이 있다. 무구한 희생양의 죽음으로 시작하여 이들 모두는 돌아갈 수 없는 길 위에 서게 되었다..그렇게 길을 잃은 사람과 길 끝에 서있는 사람 또 길을 벗어난 사람들이 마주하게 되는 죄의식의 공간. 그리고 그렇게 구원을 그린 미스터리한 드라마이다.

 

더 로드 1의 비극 등장인물

더 로드 1의 비극 등장인물

백수현(지진희)

BSN 뉴스나이트 앵커이다. 신뢰받는 냉철한 언론인이다 충실하기도 하고 다정하기도 한 가장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누구에게도 말을 할 수 없는 검은 비밀을 지닌 남자다. 백수현은 자신의 과거로부터 도망치듯 살아왔다. 긴 세월의 악몽과 불면증에 또한 시달려 왔었다. 자신의 직업을 살려 최선을 다하여 진실만을 전하는 것이 그가 과거에 대한 속죄를 하는 것이라 유일하게 믿어왔다. 그리고 마침내 온 세상이 떠들석한 일생일대의 보도를 감행하게 된다. 하지만 그 대가는 너무나도 참혹 하였다. 바로 자신의 아들인 연우가 유괴가 된 것이었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밤이 끝날 무렵에 수현은 직감하게 된다. 이 몬든 것들이 수현 자기 자신으로부터 시작되었음을 말이다. 그 동안 도망쳐 온 과거 그리고 자신을 짓 눌러온 무거운 죄의식과 마주한 수현은 결국 죄책감에 몸부림 치기 시작한다.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려 애써보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게 할 수록 점점 깊은 수렁에 빠지고 말 뿐이다.

 

 

더 로드 1의 비극 등장인물

서은수(윤세아)

서은수는 미니어처 작가이다. 백수현의 현명한 아내이자, 따듯한 엄마다. 그리고 제강그룹의 회장 서기태의 딸이기도 하다. 은수만의 삶의 주문이 있다. 괜찮다고 생각하면 괜찮아진다. 또 문제를 삼지 않는다면 문제 될 일이 없다. 라는 것이다. 불행의 사고로 인하여 첫 아이를 잃고 은수는 완벽하게 무너지게 된다. 현제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 되었다.

 

하지만 은수는 연우를 자신의 아들로 품에 안게 되었던 날에는 은수는 다시한번 그 주문을 자신에게 새기게된다. 변함없고 아름다운 스노우볼 같은 세상 속에서 정말 어렵게 다시 얻은 소중한 것을 지키며 산다. 그렇게 지금처럼만 또 지금처럼만 살 수 있기를 수 없이 기도를 하는 은수이다. 수현과 연우는 은수의 삶에 있어서 전부가 되었다.

하지만 그 날 밤 이었다. 참혹한게 벌어진 사건은 다시 한 번 은수의 세상을 송두리째 흔들고 앗아간다.

 

 

더 로드 1의 비극 등장인물

차서영(김예은)

차서영도 수현과 같은 BSN의 앵커이다. 다른 건 심야뉴스 앵커라는 점이다. 차서영 그녀에게는 늘 성공이란 염증과도 같은 갈망이었었다. 학벌,스펙,직업,외모 왁벽한 가정까지 남들이 선망하고 있는 건 모두다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늘 허기가 졌더 그녀다. 한 때는 동료였지만 이제는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수현의 성공가도가 자신의 것이었으면 내것이었으면 하는 바램은 늘 수천번 해온다

 

절박할 정도로 전성기를 되찾고 싶던 그 즈음에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만다. 이 비극은 서영에게 있어서는 그렇게 갈구하던 성공의 발판이 되어주게 된다. 세상의 관심과 애정 그리고 자신에게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들을 서영은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다는 듯이 만끽하고 있따. 이제 서영에게 있어서는 그저 사다리만 타고 올라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그럴수록 그녀는 더욱 공허해진다.

 

 

더 로드 1의 비극 등장인물

서기태(천호진)

서기태는 제강그룹의 회장이다. 그는 단신으로 기업을 세운 저력가 답게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육식동물과 같은 냄새를 풍기는 사람이다. 억센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남자다. 또한 위압적이기도하고 독선적이기도한 남자이다. 그리고 서기태의 인생의 원친 중에 1순위는 거래에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순간에도 자신이 이득을 보지 못할 일엔 절대로 돈을 쓰지않는 아주 장사꾼적인 사람이다. 설령 그게 손주를 살리기 위한 몸값이라도 말이다.

 

수현의 단독 보도가 왕국의 아성에 흠집을 내기 시작한다. 그러자 서기태는 자신이 가장 잘 하는 방법으로 반격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짙고 어두운 그날 밤 절박했던 수현이 자신을 찾아오자 손주의 몸값을 빌려주는 대가로 태연하게 기다렸다는 것처럼 거래를 요구하기 시작한다. 그는 늘 수현과의 거래가 즐거웠다. 꼿꼿한 사람이 굽다 못해 부러지는 순간은 관연 언제일지 기대가 치밀 정도였으니 말이다.

 

 

더 로드 1의 비극 등장인물

최남규(안내상)
최남규는 투자사 대표이다. 그는 서영의 남편이기도 하다. 그의 출신의 전직 변호사 출신으로 현제는 대형 추자사의 대표이다. 고위직들의 은밀한 비자금을 처리하며 명성과 재력을 쌓아 올렸었다. 자신의 조건을 보고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솔직한 서영이 마음에 들었었다. 최남규는 현제 그의 아내인 서영을 위해 기꺼이 자신이 배경이 되어주고 싶어했다. 그마음이면 충분할 거라고 생각을 해지만, 성영이 자신을 바라봐 주지 않는다. 그럴때면 폭력을 행사하는 남자였다.

 

그리고 그는 무슨 의식이라도 치르듯이 폭력을 행사하고 나서는 무릎을 꿇고 빌었다. 사랑한다. 자신을 버리지 말아달라고 말이다. 그의 손에 쥔 세상도 그의 손에 쥔 서영도 절대로 잃고 싶지는 않았다. 하지만 비극적인 사건이 벌이진 후에야 남규는 자신이 움켜쥐고 있던 것이 한 줌 모래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늘, 그 길에 오르지 말았어야 하였다.

 

 

더 로드 1의 비극 등장인물

심석훈(김성훈)

석훈은 광역수사대 형사이다. 그는 굵직한 사건으로 꽤나 이름을 날리고 있던 중에 알코올 중독때문에 일을 잠시 쉬었었다 그리고 몇 년 전 다시 복직을 하였다. 끔찍한 사건을 일상처럼 마주하는 경찰들에게는 간혹 있는 일이라고 한다. 겨우겨우 극복을 하였지만 아직도 챙상 서랍 한 구석엔 낡은 술병이 하나 들어있다.

 

수현과는 고향친구이다. 고향인 영산에서 벌어진 여중생 실종사건 이후 수현과의 연을 끓었었다. 당시엔 수현을 원망하고 있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유명해진 수현을 텔레비전으로 봤을 때는 과거를 잊고 잘 사는 모습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있었다. 하지만 수현과 공조해 유괴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에서 과거에 봤던 수현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된다.

 

 

더 로드 1의 비극 등장인물

오장호(강정민)

장호는 다큐멘터리 감독이다. 이전에는 한때 주목받았던 시나리오 작가였다. 사망한 은수의 여동생 은호의 남편이기도하다. 무명에서 촉망받는 작가가 되기까지 모든 건 은호 덕분이라 생각하고 온 마음으로 사랑했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은호가 사망하게 되었었다. 그는 죄책감과 슬픔에 겨워 손대지 말아야 할 약에 손을 댔고, 밑바닥까지 추락하게 된다. 절망적인 날이 반복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거짓말처럼 죽은 은호가 아이와 함께하는 것을 보았다. 은수와 연우였다. 은수를 통해 은호를 보았고 연우를 통해 가족이라는 것을 꿈꿨었다.

 

그는 접근금지라는 명령까지 받았지만 자신을 연민하는 은수의 마음을, 그 꼬리자락이라도 붙잡아 보려고 정말 애쓰고 다녔다. 집착이라 부르기엔 가련했다. 사랑이라고 부르기에는 서글펐다. 자신만을 바라보는 애인 미도를 볼 때면, 거울 보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돌아 볼 수가 없던 그였다.

더 로드 1의 비극 인물 관계도

더 로드 1의 비극 인물관계도

편성: tvN 2021.08.04 첫 방송

시청: 수,목 드라만 오후 10:50분

 

더 로드 1의 비극 드라마의 원작은 '노리즈키 린타로'의 작품 "1의 비극"이다.

 

 

더 로드 1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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