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자의 이슈

악마판사 인물 관계도 & 줄거리

by N잡하는 남자 2021. 7. 6.
반응형

악마판사 줄거리

악마판사는 이번 7월3일에 1화를 시작으로 총 16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입니다.

토,일 오후 9:00에 시작을 합니다

악마판사의 줄거리는 가상의 디스토피아(유토피아의 반대어)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티저 영상에서는 도시가 화염에 휩싸인 모습이 나온다. 질서라고는 눈꼽만큼도 찾기 힘든 황폐하고 거지같은 모습이다. 이러한 디스토피아에서 두 주인공은 각자 다른 정의의 신념을 가진다. 그리고 판사가 제목인 만큼 법정을 다루는 드라마 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법정이 아니고 TV프로그램처럼 전국민이 참여하게 되며, 라이브 법정 쇼 같은 것 이다.

 

악마판사의 기획의도는 손쉬운 정의란 존재하는가에 관한 것과, 인간 본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법정물에 대한 질문을 걸 수 있다. 질문의 의도는 싸이트에 나와있다. 하지만 질문만 듣고 드라마를 본다면 좀더 상상하면서 즐겁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악마판사 인물

지성(강요한)

강요한은 시범재판부 재판장으로 등장하는 스타 판사이다.

외모로만 보아도 귀족적이고, 늘 최고급의 수트를 입고, 사람을 홀릴만한 미소를 가지고 있다. 그의 취향은 무엇을 하든 우아한다. 대부호의 비극적인 상속자로 나오지만 이것또한 신비스러운 사람이다. 하지만 이 곳에선 그의 진짜 모습은 아무도 알지 못한다.

이러한 강요한은 모든 인간을 평등적으로 혐오한다. 부자인사람, 가난한 사람, 강한사람, 약한사람이라도 모든 인간은 다 이기적이고 뻔뻔하고 자신과 다른 존재라고 한다면 다른존재에게는 가혹하다. 내가하면 사랑 남이하면 불륜처럼 나는 피해자, 남은 가해자인 위선과 자기합리화를 당연하듯이 하는 인간, 사람들에게 신물을 토해낸다. 이러한 것들이 강요한이 살면서 겪은 세상인 것이다. 요한이 살아온 세상은 늘 지옥이었다. 쓰레기 처럼 버림받은 채 태어난 그 순간부터 말이다.

이렇게 비참하게 산 요한은 자신에게는 힘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람들의 이기심, 위선, 어리석음같은 것들을 이용해 그들을 자기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렇다 요한은 포식자의 피를 타고난 것이다. 이렇게 어리석은 사람들을 사냥하고 싶어했고 10년 동안이나 자신의 본능을 억누르며 아주아주 우수한 판사가 되었다. 그리고 기회가 찾아왔다. 국민들에게 라이브로 중계되는 국민 참여 재판쇼라는 무대가 말이다. 드디어 강요한은 날뛰기 시작한다.

 

김민정(정선아)

강요한의 유일한 숙적 정선아는 사회적 책임재단 상임이사이다. 그녀는 강요한을 몰아넣을 수 있는 존재이며 사냥감으로 취급하는 유일한 사람이다. 유능한데 치밀하기까지 하며, 외모는 또 화려하거 우아하다. 언변도 능통하고 사람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유연한 기술 뒤에는 사람의 욕망을 아주 정확하기 캐치하고 이것을 이용하는 것이 그녀가 무서운 이유이다.

하지만 이러한 선아에게도 어두운 어린시절이 있다. 바로 빈민촌에서 자란것이다. 어릴적부터 선아가 본 세상은 증오와 구타,욕설이 난무하고 성폭력이 아주 자연스럽고 당연한 곳이었다. 그렇기때문에 선아는 자엽스럽게 사납게 자랐고 당연한 것 이었다.

그렇게 선아는 천진난만하고 하루하루가 신나서 좋은 오늘만 사는 마인드였다. 요한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속내를 알고 이들을 조종하였지만 분노가 없다는게 요한과 다른점 이기도 했다.

그래서 그녀는 쾌락주의자라고 할 수 있다. 쉽게 이야기해서 조커이자 할리퀸같은 사람이다. 인간은 어리석고 속내가 있지만 세상은 반짝이고 빛나는 물건들이 많았다. 그녀는 이러한 것들을 모아 진열하는 것이 취미고 그녀는 수집하고 싶은것은 무조건 수집해야만 하였다. 그 수집하고 싶은 것 중에는 강요한도 있다.

그저 선아는 본능에 따라 움직이며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과 허기에 시달리는 야생동물같은 사람이다.

 

 

진영(김가온)

가온 방송 1회만에 스타덤에 등극한 시범재판부 좌배석판사인 젊은 판사이다. 이는 입덕 멤버로 오르면 팬클럽까지 결성이 될 정도였다. 얼굴만 봐서는 미소년으로 시선이 가지만 그의 청소년시절은 질풍노도의 시절이며 비행청소년인 거친 면들이 있다. 실제로 주먹이 앞서고 오토바이도 타며 폭주 본등도 있다.

가온은 16살에 부모님들을 잃고 만다. 바로 사회사업가로 속이며 다단계 사기꾼 때문에 부모님들이 전재산을 잃으며 자살을 한 것 때문이다. 이렇게 가온은 세상이 정의, 국민 이라는 단어로 아름다운 애기를 하지만 그 속에는 힘있는 자들에 대한 본능적인 거부감, 불신등이 있다. 이러한 세상뿐 아니라 강요한에 대해서도 말이다.

그렇기에 가온은 판사같지도 않은 강요한을 미행,도청 심지어 과거도 조사한다. 그러다 사고로 요한의 집에 머물게되면서 요한의 숨겨진 진짜 모습을 더 깊게 알게된다. 가온은 요한을 깊이 알수록 혼란스러워한다. 가온이 본 요한은 그저 소시오패스에 가까웠는데 요한의 진짜 모습을 알고나니 처절한 외로움을 느끼게 된 것이다.

이러한 타락해버린 세상에서 정의가 아닌 요한 같은 극약 처방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박규영(윤수현)

김가온의 소꿉친구인 광역수사대 형사 윤수현은 가온가 정말 친남매처럼, 동성인 친구처럼 다투면서 지내온 사이이다. 속으로는 가온을 좋아한다. 하지만 겉으론 더 장난치며 누나인 척을 하며 보호하려고도 한다. 수현은 어릴적 가온이 비참이하게 부모를 잃어 울부짖던 모습들을 다 기억한다. 그래서인지 어떠한 상황이라도 가온의 편에 들고 그를 지키려고 애를 쓴다. 수현의 눈에는 가온은 아직도 강가에 놓인 아이같고 썩은 세상에서 지켜주고싶은 존재이다.

수현은 경찰대를 나오고 광수대의 매우 잘나가는 에이스 형사이다. 허나 그의 미모 때문인지 어디에서나 인기 폭발이고 바보같은 가온만 이러한 수현을 몰라본다. 수현은 가온을 볼때면 장난식으로 사랑한다라는 말을 하지만 이 말이 장난이 아닌 진심인걸 가온은 모르는 걸까..

하지만 가온은 요한의 뒤를 쫓고 수현은 가온을 지키기 위해 가온을 쫒는다 원칙을 지키는 형사인 수현은 요한을 보고는 경악을 하게 되어 더욱더 가온을 지키려고 한다.

 

 

안내상(민정호)

가온의 스승이자 대법관인 민정호는 방황하고 있던 가온을 바른길로 이끌어준 사람이다. 중년이지만 운동을 꾸준히 하며 튼튼한 몸을 소유하고 젊은 시절부터 거리의 변호사로 살았고, 로스쿨의 교수로도 임하며 여러 제자들을 키워낸 인물이다. 거리의 변호사 시절에는 민정호만 보면 도망을 칠 정도로 정말 산전수전 다겪고 말보다는 주먹이 먼저나가는 다혈질 이기도한 변호사이다.

그랬던 그가 대법관이 되고 이 나라와 사회의 정의를 위해서 언제라도 자신을 희생할 수 있다고 생각해 왔던 사람이엇는데 요한의 등장은 그에게도 본능적인 경계를 가지게 하였다.

요한이 하는 일은 세상을 지키려는 정의가 아니면 선이 아니다. 국민이 참여하는 법정은 말 그대로 요한의 계획대로 진행하는 쇼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세상속에서 광대 같은 대통령, 대법원은 꼭두각시기에 민정호만이 유일하게 요한을 저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은 그저 자기자신을 갉아먹는 초조함으로 밖에 다가오지않는다.

 

 

김재경(오진주)

시범재판부 우배석판사다. 외모와 미소 덕분에 카메라가 사랑하는 판사이다. 심지어 자기 자신도 외모때문에 발탁되었다고 말할 정도이니 말이다. 진주는 대책도 없고 푼수이며 호들갑 마왕이다. 

진주는 공부를 그렇게 잘하지는 못 하였지만 면접시험의 능력으로 로스쿨도 붙고 판사가 되었다. 성적이 좋지 못하니 지방에서 근무하다가 대법원에 입성하게 된다. 이 기회를 삼아 성공하겠다는 의욕이 넘치는 사람이다.

진주를 보는 사람들은 그의 외모, 정, 눈물, 애교에 편견을 갖는다. 허나 진주는 시골에서 자라며 농사일을 도우고, 서울 구석 원룸에서 살며 모르는 사람의 발걸음 소리마저도 무서워하는 흙수저 인생이다. 그래서 인지 같은 흙수저인 가온을 한번에 알아본다.

하지만 카메라 앞에서 서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국민의 사랑을 받고 인기를 얻으면서 이것에 중독이 되어버린것이다. 자신의 매력을 살려 출세하겠다는 욕심으로 흔들린다. 흔들림 속에 정선아가 다가온다.

치명적인 유혹의 목소리의 정선아. 진주의 야망은 갈수록 커저만 간다.

 

 

장영남(차경희)

범무부 장관인 차경희는 유능하고 정통적인 엘리트 검사로 능력을 인정받으며 출세가도를 달린 개천용이다. 하지만 그의 능력은 반대파를 제거하고, 강압수사,함정수사 여론 조작같은 것 이었다.

차경희는 초임 검사때부터 청와대 입성을 목표로 하였다. 차경희는 갑자기 튀어나온 허중세 때문에 분통이 터질라한다. 허중세는 바로 대통령인데 차경희가 차지하려는 권력을 뜬금없이 차지해 버렸기때문이다.

하지만 차경희는 허중세를 광대로 생각하고 늘 자기가 미래의 권력이라고 확신한다. 강요한이 시범재판을 할 수 있던것도 다 차경희 덕분이었다. 차경히는 이것을 발판으로 국민의 지지를 얻기 위함 이었기 때문이다.

 

 

백현진(허중세)

이 나라의 대통령이다. 허중세는 정치 유투버로 활동하며 나라를 휩쓴 역병, 경제 붕괴, 사회 불만 약탈과 폭동같은 것들이 벌어질때. 강력한 법질서, 강력한 대한민국을 외쳐된다. 그렇게 그는 구독자600만이라는 폭발적인 인기를 끈다.

국민들은 이러한 허중세의 모습을 보았다. 실제로 움직이는 사회적 책임 재단인 허중세를 말이다. 허중세를 이것을 놓치지않고 미디를 무기로, 재단의 돈으로 선거자금으로 하여 집권에 성공하게된다.

하지만 허중세는 엘리트 출신이 아니다 그래서 인지 늘 의식하고 불안해 한다. 차경희를 자신을 광대로 보는 것 또한 알기에 늘 긴장하며 살고있다. 사람들이 보는 실세는 차경희가 미래권력이라는 것을 늘 초조하게 만든다.

결국은 이러한 불안으로 핑계를 삼아 뒷돈을 챙기며 돈만이 자신의 미래를 지켜 줄 성벽으로 생각한다. 그렇게 국가를 자신의 수익 모델로 운영한다.

 

 

악마판사 인물 관계도

 

과연 악마판사는 정말 악마일까?

텔레비전 속에서 라이브로 중계되는 그들의 법정은 결국은 그걸 지켜보고만 있는 우리들 속안에 숨겨져 있는 민낮을 비추어주는 거울이 아닐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