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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영화

영화 부산행 결말,줄거리 '좀비도 마동석 앞에선 쫄수밖에'

by N잡하는 남자 2020.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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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개봉 : 2016년 07월 20일

장르 : 액션, 스릴, 호러

개요 : 한국 / 118분 / 15세 관람가

관객수 : 1,157만 명

감독 : 연상호

출연 : 석우(공유), 성경(정유미), 상화(마동석), 용석(김의성)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

442KM

지키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아내와 이혼 후, 아이의 기념일이 되면 아이를 데리고 전 아내를 서울에서 부산까지 만나러 간다. 또 다른 누군가는 야구시합을 하러 부산까지, 또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여행을 떠난다. 근데 이 날은 뭔가 이상하다.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서울, 모든 사람들이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한 치열한 사투가 시작되기 시작한다.

 

살고 싶다면 부산행 열차를 탑승하라

끝까지 살아남아라



영화 부산행 줄거리

스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스포 주의

 

 

 

석우(공유)는 아내와 이혼 후, 딸 수안(김수안)과 함께 아이의 기념일 날 아이 엄마를 보러 부산으로 향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늘 석우는 회사일로 바쁘다. 이 날도 수안이와 같이 이동하면서 수안이는 옆에 꼭두각시 마냥 붙어만 있고, 석우는 일 때문에 휴대폰을 손에서 내려놓지를 못 한다. 그런 아빠를 못 마땅한 수안은 간간히 엄마랑 몰래 통화를 한다.

 

 

석우를 포함 한 많은 사람들이 기차에 올랐다. 그리고 기차에 어느 몸이 안 좋은 소녀가 화장실에 앉아 있다. 기차에 승무원은 기차가 출발 전 문제가 있는지 열차 안을 둘러보면서 이동중이다. 그리고 화장실 앞에서 몸이 안 좋은 소녀에게 다가갔는데, 그 소녀가 승무원을 물어뜯기 시작했다. 이게 화근이었다.

 

 

소녀에게 물린 승무원은 눈이 변하더니, 기차에 승객 한 명을 물기 시작하더니, 물린 승객도 변하기 시작한다. 하나, 둘, 넷 기하급수적으로 감염자가 늘어났다. 그 시간은 휴가, 외출, 외박 나온 군인들도 많았는데 그 수많은 군인들도 다 감염이 되어 이제는 정말 걷잡을 수 없게 되었다.

 

 

좀비들이 사람들을 덮치니, 감염이 안 된 사람들은 다 도망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혼돈과 카오스 속에서 사람들은 다들 자기 살자고 이리치고, 저리치고 도망가기 바빴다. 수안이도 도망가다 아빠를 놓쳐 그 자리에 무서워 가만히 멍하니 서있다. 다행히 노숙자가 구해줘 무사히 나왔지만 석우는 딸을 구해준 노숙자를 무시하고 만다

 

 

도망가는 사람들 중에서도 무작정 도망만 가는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상화(마동석)는 의경들이 가지고 있던 방패와, 진압봉을 들고 좀비들과 대치해 저지하면서 나아갔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몰려오는 좀비들 때문에 결국은 마동석도 도망갈 수밖에 없었다.

 

 

서울역에서 기차를 탄 생존자들이 부산으로 향했다. 상화와 그의 아내인 성경(정유미)도 무사히 기차에 올랐다. 이들중 부산으로 우연히 가는 사람도 있었지만 석우는 회사 직원에게 부산은 아직 안전하다고 들어 어떻게 해서든 기차에 올랐다. 그렇게 서로 다른 사람들끼리 각양각색의 이유로 부산행 기차에 올랐다.

 

 

하지만 기차 안도 안전하지 않다. 감염된 사람들이 모두 다 기차에서 내리지도 않았고, 그 안에서도 감염이 진행 중이기도 하였다. 안전한 열차 칸까지 이동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좀비가 별로 없을 땐, 어떻게 해서든 통과했지만, 갈수록 열차 안에는 좀비들로 가득가득하였다. 그래도 석우는 혼자가 아니었다. 상화를 중간에 만나 동행하기로 하였다.

 

 

열차 안에 생존자들이 몇몇은 있었다. 그중에 한 명은 용석(김의성)이라는 사람이었는데, 이 사람은 오로지 자신만 아는 이기 주의자였다. 아니 어떻게 보면 지금 이런 혼란 속에서 당연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감염자가 있으면 가차 없이 내몰았다. 확실한 사람일 수도 있겠다.

 

 

상화와 석우는 이동 중, 영국(최우식)이라는 야구부도 중간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 셋은 기관실까지 뚫고 가기로 하였다. 이들은 통과 전에 좀비들을 관찰하였다. 좀비들은 터널을 지날 때 모든 좀비들이 하던 행동들을 멈추는 것이었다. 좀비들의 행동 원인 중 하나는 바로 빛이었다.

 

 

그렇게 우여곡절을 걸쳐 기관실에 거의 다 왔을 때쯤, 몇몇에 생존자들이 있는 칸들 까지 왔다. 하지만 생존자들이 있는 칸에 있던 사람들은 석우와 상화를 반길 수 없었다. 감염이 될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용석의 선동으로 상화와 석우 일행들을 다른 칸으로 내 몰았다.

 

 

기차도 문제가 있었다. 기차의 철로가 막혀 기관사의 말에 따라 다른 기차를 타고 이동해야 했다 다른 기차에 옮겨 타는 것도 문제지만, 밖에 있는 좀비와, 이제 서로 감염이 되었는지에 대한 사람들 간에 문제도 생기면서 용석은 부기관사인 기철(장혁진)만 대리고 이동하려고 했다.

 

 

밖으로 나온 석우는 전복된 기차들 틈에서 딸 수안이와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그리고 이동 중에 상화는 석우에게 성경을 부탁한다며 스스로 희생해 이들을 도주시켰었다. 야구부였던 영국은 절친이었던 진희(안소희)가 감염된 걸 보고 부둥켜안고 결국 감염이 되었다. 이제 남은 사람은 성경, 석우, 수안, 용석, 기장인(정석용)밖에 없다. 부기관사였던 기철은 용석이 혼자 살려고 배신해 내팽겨 치고 홀로 떠나 감염되고 만다

 

 

그렇게 다시 부산행 기차에 올랐다. 기장은 열차를 출발시키고 감염되지 않고 죽었다. 용석은 감염되었다. 석우는 용석을 보자 성경에게 수안이를 맡기고 열차에 문을 잠그고 달리는 열차 밖에서 기차에 매달린 좀비들과 혈투를 하며 다가오는 용석에 대응했다.


영화 부산행 결말

용석과 대응하던 석우는 용석을 달리는 열차 밖으로 밀어낸다. 하지만 석우도 결국은 물리고 말았다. 열차 안에서 석우를 보던 성경과 수안은 석우를 보며 울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부산으로 달리는 열차에 석우가 좀비에 감염이 진행이 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부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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