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자의 영화

영화 사자 결말,줄거리 "낮에는 격투가 밤에는"

by N잡하는 남자 2020. 11. 20.
반응형

사자

개봉 : 2019년 7월 31일

장르 : 미스테리, 범죄, 액션

개요 : 한국 / 129분 / 15세 관람가

관객수 : 161만명

감독 : 김주환

출연 : 용후(박서준), 안신부(안성기), 지신(우도환)


신의 손을 가진 남자

악의 편에 설 것인가

악에 맞설 것인가


어릴 적 아버지를 잃고 신은 없다고 믿는 용후(박서준) 어느 날 원인을 알 수 없는 깊은상처에 손바닥에 생기게 되고 우연치 않게 안신부(안성기)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상처난 손에 뭔가 특별한 힘이 있음을 깨닫게 되고, 안시부와 동행하던 중 강력한 배후이자 나쁜 악을 퍼뜨리는 지신(우도환)을 찾아나선다.

 

신의 손을 가진 용후는

악의 근원인 지신을 만난다!



영화 사자 줄거리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포주의

용후(박서준)는 어릴 적 아버지와 같이 살았다. 아버지는 경찰이었다. 아버지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으며 살고 오히려 감싸고 남을 위해 살아가는 그런 아버지였다. 용후는 그런 아버지가 늘 존경스러웠고 의지했었다. 그리고 아버지는 절실한 천주교분이셨는데, 그런 아버지를 따라 용후도 늘 성당에 가 미사를 드리며 기도도 열심히 드렸다. 그날 밤도 경찰인 아버지는 음주단속 중이었다. 그렇게 음주단속을 하던 중 어느 차가 음주측정을 하지 않고 그대로 달리기 시작했다. 경찰인아버지는 달리는 차에 매달렸다. 운전자의 모습이 심상치 않았다. 운전자는 차에 매달려있는 아버지를 내팽겨 쳐버리며 그대로 도주했다. 아버지는 병원에 실려가 중환자실에 의식이없는 상태로 입원해 있었다. 용후와 용후할머니는 병원에 도착하고 아버지를 보며 울었다. 용후는 밤 늦게 울며 성당으로 달려가 기도했다. 그리고 옆에서 신부님도 같이 기도해주셨다. 용후는 믿고 있었다. 간절히 기도하면 주님이 아버지를 살려주신다고 말이다.

그날 밤 용후는 인기척에 깨어나보니 아버지가 눈앞에 있었다. 아버지는 용후에게 착하게 살아라, 남에게 배풀며 살아라, 배고픈 자들에게 나눠주며 살아라, 라는 말과 함께 사라져 버렸다. 그렇게 다음 날 용후 아버지의 장례식이 진행되고, 그 자리에 신부님도 왔었다. 하지만 용후는 신부님을 보더니 십자가를 던지며 거짓말쟁이, 살인자 라는 말과 함께 소리를 질렀다. 어렸던 용후에게는 모든 기도를 들어준다는 주님의 말씀이 이제는 믿을 수 없게 된 것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용후(박서준)는 아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격투선수가 되었다. 이 날은 뭔가 이상했다. 죽이라는 이상한 소리가 들리더니 상대격투가를 거의 죽일뻔 하였다. 그리고 비행기안에서 뭔가 이상함을 느꼈지만 잠에 빠졌다.

꿈 속엔 아버지가 나왔다. 용후는 아버지를 보더니 아버지를 향해 단순에 달려갔다. 그렇게 아버지를 따라 계속 달려 가니 그곳에는 아버지의 사진과 그 앞에 놓인 십자가 있었다. 그러자 갑자기 또 목소리가 들렸다. 십자가가 아버지를 죽였어. 라는 목소리였다 화가난 용후는 십자가를 잡아 던지려 했지만 십자가는 손에 달라 붙었고 십자가에서는 불이 붙기 시작하였다. 그리고는 용후의 몸 밖으로 검은색의 어떠한 물체가 빠져나갔고 용후는 잠에서 깨니 손에 화상과 상처가 나있었다. 그렇게 병원을 가도 아무 이상없다 하니, 용후의 매니저가 자신의 친척동생이 무당을 하니 거기를 가보자 한다. 처음에 믿지 않았지만 계속되는 손에 통증과 흉터, 그리고 검사상 건강하다고 하는데 손에서 피는 멈추지 않고 계속 나니 매니저의 말대로 친척동생을 만나기로 했다. 무당은 용후에게 등 뒤로 귀신들이 가득 하다고 했다 하지만 이전에 아버지가 살아생전 착한일을 많이 해서 용후를 지켜주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용후가 하고 있는 아버지의 반지를 목에 걸고 다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당은 쌀을 뿌리고 내리치니 용후는 그 쌀 속에서 십자가의 모양을 목겼했다. 

무당의 말을 따라 남쪽에 십자가를 찾아갔다. 그 곳에 귀인을 만난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 십자가가 달린 건물에는 안신부(안성기)와 최신부(최우식)가 엑소시즘 퇴마의식을 하고 있었다. 악마가 들린 사람은 저항이 많이 거샜다 하지만 안신부도 지지않고 퇴마를 진행 했다. 하지만 최신부는계속 겁에 질려 있었다.

악마는 안신부에게 '너의 스승은 지옥에 있다'라면 망언을 쏟아 낸다. 계속해서 진행 되는 퇴마의식, 하지만 곧 의자에 묶여있던 악귀는 정신을 차리고 끈이 끊어지고 안신부에게 달려든다. 안신부는 십자가 반지로 위협을 해, 악마는 최신부에게 달려들었다. 아무것도 못하는 최신부는 겁에 질렸고 악마는 갑자기 얼굴이 흉측하게 변했다. 그 모습을 본 최신부는 불이나게 도망갔다. 악마는 다시 안신부에게 달려든다. 악마는 안신부의 목을 잡고 숨을 못 쉬게 하고, 안신부는 마지막 기도를 한다. '주님..저를 지켜 주소서..'

그 순간 용후가 나타나 안신부에게 붙은 악마를 때어내고 싸우기 시작한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안신부, 용후는 마지막에 자신이 왜 그랬는지도 모르게 악마의 얼굴에 손바닥을 가져다 댄후 땐다. 그리고 손바닥에는 피가 흐른다. 악마의 얼굴엔 갑자기 불이 피어올랐고 곧 그 불길을 사라지고 악마는 사람으로 돌아왔다. 자신의 손을 안신부에게 보여주며 이게 뭔지 묻는다. 안신부는 '가끔 믿음이 강한 성도에게 예수님의 십자가에 못박힌 손의 상처가 나타나기도 하며 이것을 성흔이라 한다'라고 말한다 용후는 또 신부님을 죽이라는 목소리가 들려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안신부는 괴로워하는 용후에게 기도를 해준다. 그러니 용후는 점점 괜찮아지는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안신부는 용후에 집에가서 기도를 해주겠다고 했다. 그러면 좀 나아질 수 있으니 말이다. 그렇게 기도를 끝내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 안신부에게 최신부가 찾아 왔다. 그런 최신부를 기도로 위해주는 안신부였다. 그리곤 용후는 그날 밤은 아무일 없이 무사히 잠을 자고 일어 났다. 그리곤 안신부를 찾아갔다. 안신부는 일반 성당 사람은 아니고 바티칸에서 온 신부였다. 그렇게 안신부의 집 앞에 십자가를 걸어두고 용후는 사라졌다.

십자가를 주고 온 용후는 또 그날 밤 손에 상처에 피가 나고 고통스러운 밤이었다. 용후는 다시 안신부를 찾아갔다. 안신부는 용후에게 기도가 담긴 묵주를 하나 주지만 용후는 예전이야기를 하며 자신은 신을 안 믿는다 했다. 용후는 안신부는 부마가 있어 가는길에 태워다 주었다. 그런 안신부의 뒷 모습을 보고 예전 아버지의 뒷 모습이 생각났다. 그 뒤로 용후도 안신부를 따라갔다.

수진(박지현)이라는 젊은 여자가 구마상태였다. 안신부가 십자가를 가져다 대자 피를 토하고 안신부에게 위협을 가하는 구마였다. 용후가 나섰지만 이번에는 어려웠다. 용후는 다시한번 성흔으로 마귀를 쫒았다. 용후는 의아했다. 자신은 신을 믿지 않는데 이런일이 일어나니 말이다. 곧이어 수진이는 정신을 차리고 안신부는 수진에게 혹시 어떤사람을 만난적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수진은 피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누군가 꼭두각시에 저주를 걸어 못으로 찌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안신부는 기도를 시작했고, 누군가 못을 찌르고 있던 꼭두각시 인형은 불에 갑자기 탔다.

지신(우도환)이 바로 범인이다. 지신은 뱀을 숭배하고 사람들을 저주해 죽음에까지 이르게 하는 능력이 있다. 그리고 잘생겼다. 그렇게 어느날 클럽에 놀러온 수진을 꼬셔서 저주를 걸었었다. 수진은 자신도 모르게 저주에 걸리고 구마에 빠져 안신부와 용후가 구마해주러 온 것이었다. 그렇게 수진은 아직도 겁에 질려, 안신부와 용후에게 아무말도 못하고 있다.

안신부가 지신을 이미 찾아가기전에 지신은 안신부와 용후의 존재를 알았다. 그래서 먼저 지신은 용후에게 접근을 하였다. 지신은 용후에게 자신을 안신부와 같이 부마일을 하는 사람이라 소개하고, 벌벌 떨면서 자신도 손바닥에 성흔이 있다고 보여준다. 성흔은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그 부위의 상처가 커지면서 결국은 목숨도 위협을 하고 안신부는 마귀라고 떠벌리고 자리를 떠난다.

 

지신은 그걸로 멈추지 않았다. 어린아이에게 저주를 걸어 안신부와 용후를 구마에 유도하고, 구마에 성공했지만 시간이 지나 아이는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아이의 시체를 확인하는 순간 아이는 안신부를 덮치고, 용후가 황급히 찾아 왔지만 이미 지신이 안신부의 목에 자신의 저주가담긴 뱀의 이빨 같이 생긴 송곡으로 찔러 죽음에 다다르게 한다.

용후는 안신부를 들쳐없고 이 전에 최신부에게로 간다. 최신부는 성수를 안신부의 목에 뿌리고 기도를 한다. 용후는 성당으로 달려가 소리친다. 십자가에 걸린 예수님을 보면서 말이다. 왜 이렇게 무능하냐고, 항상 자신 주변사람을 대리고 가냐고 말이다. 그리고 용후는 다시 안신부에게 가, 곁에 있는 최신부에게 계속 기도를 부탁해 달라 하고, 지신에게 복수를 하러 간다. 그러자 최신부는 용후에게 신부복을 하나 주고 주님의 가호가 함께 하길 기도 한다.


영화 사자 결말

용후는 신부복으로 갈아입고 안신부의 가방에서 작은 성수하나를 챙긴 다음 수진에게 찾아가 지신의 위치를 말하라 소리친다. 그리고 지신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그의 일당부터 상대한다. 처음에 용후의 타격이 거의 입지 못 하였다가 성수를 손에뿌리고 성흔으로 상대하니 하나씩 나가 떨어졌다. 그리고 마지막 지신만이 남았다. 지신은 또 다시 자신이 숭배하는 우물로가 뱀의이빨같은 송곳으로 자신의 심장을 찌르고 죽음에 이르러 우물에 빠지고 만다. 그리고 금방 다시 우물밖으로 나왔는데, 지신의 모습은 이제 사람의 모습이 아닌 뱀의 현상을 한 괴물이 되고 만다. 그리고 용후의 성흔도 통하지 않았다. 결국 지신에게 물려버린 용후는 죽음에 다다르게 되자 꿈 하나를 꾸게 된다. 용후의 꿈 속은 지옥에 가까웠지만 그 한간운데 빛 사이에서 아버지가 나타난다. 그리고 꿈 속에서 아버지를 무둥켜 안으며 운다. 그리고 아버지는 용후에게 손을 내밀며 언제까지나 함께 있는다 하고 용후와 맞 잡은 아버지의 손 사이에서 성흔이 불타고 있었다. 그렇게 잠에서 깨어난 용후의 손에 성흔이 불타고 있었고 이건 지신에게 먹여 들어갔다. 그렇게 용후의 불타는 성흔에 지신은 결국 패배했고 안신부는 죽음에서 돌아와 울고있는 용후를 안고 고맙다고 말한다. 그렇게 용후와 안신부는 로마로 떠나게 되고 그들의 엽서를 최신부가 받아 엽서를 읽고 엽서와 같이 들어있던 안신부의 십자가 목걸이를 발견하고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사자> 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