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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영화

영화 악인전 줄거리와 결말 "악마를 잡기 위해 손잡다"

by N잡하는 남자 202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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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

영화 악인전은 2019년도 개봉한 한국영화이다. 장르는 범죄, 액션이며 총 러닝타임은 110분으로 보는 동안의 범인이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추격전과 마동석만의 타격감 있는 액션 이주는 쾌감이, 시청자들의 스트레스를 대신 풀어주는 기분마저 느끼게 해 준다. 관객수는 역시 마동석이 나오면 흥행에 오른다. 청불이지만 336만을 기록을 했으면 총평점은 8.55이다. 영화 악인전 악마를 잡기 위해 강력반 미친개인 정태석(김무열)과 피도 눈물도 없는 깡패의 우두머리 장동수(마동석), 섞이지 않을 것 같은 물과 기름이 서로 손잡는 이 영화. 줄거리와 결말을 소개해 보겠다.

본 포스팅은 스포를 포함하고있어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 가기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영화 악인전 줄거리

강력반 미친개로 불리고 있는 정태석(김무열)은 오늘도 어김없이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정태석은 이리저리 쑤시고 다니며 조폭들이 운영하는 게임장이나 술집을 수시로 들락거려 뭔가 잡을만한 건더기가 없는지 돌아다니고 있다. 이런 정태석을 무서워하는 조직의 졸개들은 정태석이 지나가는 길을 함부로 막지도 못하고 막았다가는 오히려 주먹을 부르곤 찍소리도 못하고는 한다. 한편 조직 보스인 장동수(마동석)는 친구인 허상도(유재명)와 각 관리하는 구역별로 약간의 논쟁에 있어 둘이 대화를 하고 있다. 허상도는 장동수에게 이것저것 제안을 하지만 너무 날로 먹을라는 이야기에 장동수의 부하인 권오성(최민철)이 둘의 대화에 끼어들다 허상도가 먹고 있던 라면 국물을 뒤집어쓴다. 이 모습을 본 허상도의 부하 최문식(허동원)도 어딜 형님들 이야기하는데 끼어드냐며 한 소리 이어 붙이다가 라면 국물을 뒤집어쓴 자신의 부하를 보고 있던 장동수가 최문식의 이빨을 맨손으로 그냥 뽑아 버린다. 장동수는 자신의 일에 관해서는 피도 눈물도 없지만 의리파에다가 자신의 조직 식구들에게는 정 많은 남자이다. 친구와의 소소한 언쟁으로 기분만 잡친 장동수는 자신을 따라온 수많은 부하들에게 먼저 들어가라 하고 술도 안 먹었으니 자신이 직접 운전하고 돌아간다고 한다.

 

 

 

 

 

비가 거세게 몰아치는 밤 검은색 세단을 끌고 집으로 향하고 있는 장동수의 차량 뒤로 누군가 박아버린다. 장동수는 몸도 안 다치고, 차도 이만하면 됐으니 괜찮다며 쿨하게 사고자에게 돌아가라고 한다. 이 사고자는 정말 괜찮으신 거죠? 라며 몇 차례 물어본 후, 갑자기 장동수의 몸에 칼을 3차례나 꼽아버린다. 하지만 조직 보스 장동수가 누군가, 칼 몇 방으로는 절대 죽을 리가 없다. 그 칼을 뺏어 사고자 악인의 왼쪽 가슴 위를 바로 찍어버린다. 악인도 많이 당황했는지 칼에 꽂힌 채로 곧바로 몰고왔던 차를 끌고 꽁지가 빠지도록 도망가 버린다. 그 뒤로 바로 쓰러져 버린 장동수는 입원을 하지만 금방 깨어나 버린다. 그리곤 찾아온 미친개 정태석은 장동수에게 악인에 관해 물어본다. 호락호락 알려줄 리 없는 장동수는 정태석에게 알려줄 테니 가까이 오라고 하며 '길 가다 넘어졌다고' 한다. 화난 정태석은 이 악인은 분명 연쇄살인마라고 말해 버린다. 벌써 장동수처럼 차를 끌고 가는 사람들을 일부러 뒤에서 박아 내린 다름 피해자들이 사고 현장을 사진으로 찍고 방심하고 있을 때 아무 이유도 없이 수십 차례 칼로 찔러 살해하는 완전 사이코패스의 연쇄살인마라고 말이다. 장동수는 신경 쓰지 말라며 자신이 잡아서 똑같이 해준다고 경찰인 정태석에게 말한다. 어이가 없는 정태석은 장동수의 입원실에서 박차고 나와버린다.

 

 

 

 

 

정태석은 자신의 조사를 통해 나름대로 악인이 누군지에 대한 수사를 좁혀나가고 있지만, 얼굴도 이름도 증거도 지문도 아무것도 없는 탓에 수사는 점점 난항을 치고 있었다. 한편 장동수는 그 악인을 보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목격자이다. 장동수는 몸이 회복하자마자 바로 몽타주 그리는 사람을 불러 자신의 본 그대로를 말한다. 악인의 얼굴과 거의 비슷하게 몽타주가 나왔다. 하지만 장동수는 이 범인이 어디에 출몰했었는지 그동안은 연쇄살인사건이 어디에서 일어났는지 차는 무엇이며 범인의 범죄 현황 같은 정보들은 하나도 없었다. 그렇게 서로 고민하고 있는 사이 답답한 정태석이 장동수를 먼저 찾아왔다. 그리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자고 제안을 한다.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 장동수는 먼저 악인을 찾는 사람이 알아서 하기로 합의를 본다. 정태석은 그 자리에서 피식 웃으며 나쁜 놈이 나쁜 놈을 잡는 꼴 이라니 하며 말꼬리를 잡지만 장동수도 씩 웃으며 말한다. "아니지, 나쁜 놈 둘이 진짜 나쁜 놈을 잡는 거지"라며 말이다. 이렇게 강력반 미친개 정태석과 조직 보스 장도수는 진짜 악마를 잡기 위해 손을 잡는다. 그렇게 수사가 진행되던 중에 장동수의 부하들은 악인의 차량과 칼을 발견하게 된다. 장도수는 그 칼로 자신의 친구인 허상도를 살해해 버리고 살해장소에 그대로 칼을 꽂아둔다. 그리고 정태석은 감식반을 통해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듣는다. 그 칼에는 여태까지 악인이 저질렀던 피해자들의 모든 DNA가 그대로 다 나와서 세간을 떠들썩하게 된다. 정태석은 직감으로 이번 허상도 살인사건의 범인은 장동수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쳐들어간다. 그리고는 몇 차례 주먹질을 하지만 장동수의 주먹 한방에 나가떨어진다. 그리고 장동수는 정태석이 그동안 했던 말을 녹음을 해 보여준다 화가 난 정태석은 녹음기를 부수어버리지만 이곳저곳에 CCTV가 설치되어있어 정태석의 모든 행동과 말이 여러 곳에 찍혀있었다. 장동수도 경찰을 믿지 못해서 보험을 하나 들은 것이다. 그리고 장동수는 자신이 찾은 범인의 차량을 정태석에게 보여준다. 한편 뉴스를 통해 허상도의 살인사건과 증거인 칼이 나오는 장면을 보고 있던 강경호(김성규)는 공부방에서 속삭이듯 말한다. "아... 저건 내가 한 게 아닌데"

 

 

 

 

 

영화에서는 범인이 누군지 바로 알려준다. 연쇄살인범은 강경호였다. 강경호는 여러 약품으로 자신의 지문을 지우고, 또 홀로 사람을 어떻게 죽일지 공부까지 하는 미친 사이코패스이다. 며칠 뒤 허상도의 장례식이 진행 중이다. 장동수도 조문으로 참여한다. 모든 장례식을 준비하고 상주하던 최문식은 아무런 증거도 없기에 반갑지 않은 표정으로 장동수를 대한다. 그리고 장례식에는 또 한 명의 불청객이 있었다. 바로 강경호였다 강경호는 장동수를 한눈에 알아본다. 장동수는 정태석의 전화를 받고 악인의 차량 있는 곳으로 가고 강경호는 나오면서 최문식에게 봉투를 한 장 건네준다. 그 봉투에 적혀있던 것은 "누군가 내 칼로 허상도를 죽였다"라는 글이다. 최문식은 장동수를 용서할 수 없었다. 자신의 이빨도 뽑고, 자신의 형님이 허상도를 죽였으니 말이다. 그래서 쪽지를 받자마자 최문식은 부하를 대리고는 장동수를 뒤쫓아 갔다. 한편 장동수와 정태석은 차량을 계속 조사 중에 범인의 혈흔이라고 생각이 되는 증거를 발견하여 채취 중에 갑자기 최문식의 부하들이 들이닥친다. 장동수와 정태석은 치열한 격투 끝에 최문식과 부하들을 모두 쓰러뜨려 버리지만 정태석은 실수로 최문식에 배에 칼을 꽂아 버렸다. 누군가를 죽인 것은 정태석은 손발을 떨면서 어쩔 수 몰라한다. 장동수는 자신이 알아서 다 수습할 테니 정태석 보고는 그냥 가라고 한다.

 

 

 

 

영화 악인전 결말

정태석은 앞으로 혼자서 감당이 안되어서 자신을 믿고 따르는 동료 형사 몇몇을 불러 그동안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고 장동수의 조직과 함께 강경호를 잡기로 한다. 그동안의 너무 꼬리가 길었던 강경호는 결국 붙잡히고 만다 하필 장동수에게 말이다. 그렇게 장동수는 강경호를 바로 죽이려 하는 순간 갑자기 차가 들어와 장동수를 들이 박고는 강경호를 대리고 유유히 빠져나가는 정태석이다. 하지만 그동안 의학공부와 법률 공부를 미치도록 한 강경호는 곧바로 그동안의 자잘한 잘 못에 대하여 자수를 하지만 자신이 연쇄살인마니 하는 것들의 대한 안 좋은 이야기들은 모두 다 빼버렸다. 이유는 아직 살인에 대한 어떠한 증거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다시 정태석은 장동수를 찾아가 장동수에게 자수하라고 한다. 장동수는 어이가 없어 정태석은 패버리고는 하나 제안을 한다. 그리고 법정에서 장동수는 자신이 강경호 오른쪽 가슴 위에 칼을 뺏어 찔렀다는 자수를 하고 마지막 쪽지 하나를 증거로 제출한다. 그 쪽지는 강경호가 최문식에게 준 쪽지다 쪽지의 내용은 "누군가 내 칼로 허상도를 죽였다"에서 "내 칼로 허상도를 죽였다"로 바뀐 쪽지였다. 이전에 정태석에 의해 최문식이 죽던 날 장동수는 최문식의 지갑에서 이 쪽을 발견 후 "누군가"라는 부분을 찢어버렸었다. 그렇게 증거들이 하나씩 나오면서 장동수의 자수로 강경호는 사형선고를 받고 감옥에 간다. 그리고 장동수도 자수를 해 연쇄살인범을 잡았지만 자신도 죄인이기에 감옥에 간다. 장동수가 자수하기 전 정태석에게 제안한 것은 바로 강경호와 같은 감옥으로 자신을 보내달라였다. 그렇게 장동수가 죄수 운송차량에 내리며 멀리 보이는 강경호와 눈이 마주쳐 장동수의 미소로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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