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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영화

한국영화 바람과함께 사라지다 결말 및 줄거리

by N잡하는 남자 2020.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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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바람과함께 사라지다

영화의 시작

총명함은 타고났으나 우의정의 서자요, 잡서적에 빠져 지내던 '덕무'(차태현). 얼음 독점권을 차지하려는 좌의정 '조명수'에 의해 아버지가 누명을 쓰게 되자 그의 뒤통수를 칠 묘안을 떠올리는 것으로 본격적인 영화는 시작된다.



 

 

얼음의 소중함

영화에서 나오는 배경의 얼음은 정말 귀한 것 이다. 이 당시에 냉장고 같은 저장 기구가 어디있겠나. 그저 석빙고라는 얼음을 저장하기 위하여 만든 창고에만 얼음이 있다. 그러니 계급이 났은 서민들에게는 얼음이 당연히 귀하고 보관도 어려워 나라에서 필요로 하는 곳, 병원, 생선가게같은 곳으로만 얼음을 팔았었다. 하지만 관내에서 부정부패가 심하였고, 얼음을 관리하는 관료들은 어떻게든 얼음의 독점권과 이익을 위해서 움직였었다.



 

 

착하면 호구된다

'동수'오지호는 얼음을 관리하는 관료이다. 욕심이 많은 다른 관료들과는 다르게 완전 FM의 성격으로 매일같이 고뿔(감기)을 달고 살면서 석빙고의 얼음을 확인하는 꼼꼼한 성격이다. '수련'(민효린)이 열사병이 난 아이들을 위하여 동수에게 얼음을 조금만 달라고 부탁을 하지만 동수는 나라의 절차가 없는 것은 얼음을 내어줄 수 없다고 한다. 이를 지켜보고는 수련을 좋아하는 덕무는 얼음을 훔쳐 수련에게 가져다 준다. 뒤이어 동수도 수련에게 얼음을 가져다 준다. 동수는 수련의 친오빠 였던 것이다. 하지만 FM같은 동수의 성격은 얼음을 독차지 하려는 탐관오리들에겐 걸림돌 같은 존제 였고, 음모에 빠져 결국 직위를 박탈 당하고 만다



 

 

감옥살이 친구들이 만나다

덕무도 얼음 독점권을 차지하려던 좌의정'조명수'에 의해 아버지가 누명을 쓰게 되자 그의 뒤통수를 칠 묘안을 떠올리고, 음모에 빠져 감옥에 갔다가 모든직위를 박탈당하고 출소한 동수를 찾아가게 된다. 그리고 한때 서빙고를 관리했지만 조명수 일행에 의해 파직당한 동수와 손을 잡은 덕무는 작전에 필요한 조선 제일의 고수들을 찾아 나선다. 그 이유는 서빙고의 얼음을 통째로 털겠다는 것 이었다.


 

 

 

최고의 전문가들이 뭉치다

덕무는 얼음을 훔치기 위해 전문가들을 불러 모았다. 한양 최고의 돈줄 '수균'(성동일)을 물주로 잡고, 도굴 전문가 '석창'(고창석), 폭탄 제조 전문가 '대현'(신정근), 변장술의 달인 '재준'(송종호), 총알배송 마차꾼 '철주(김길동), 마지막으로 동수의 여동생인 잠수전문가 '수련'(민효린)과 아이디어 뱅크'정군'(천보근), 유언비어의 원조'난이'(김향기)까지 조선 최고의 꾼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게 되고, 3만정의 얼음을 훔치기 위한 본격 작전에 나서기 시작한다.




 

비밀의 방 발견

서빙고로 진입한 이들은 비밀의 방을 발견하게 된다. 이 방에는 엄청난 금은보화들이 넘쳐 났다. 이것 갔지 훔칠지 말지 고민을 하게된다.

 


오늘의 줄거리는 여기까지 쓰기로 한다. 차태현의 영화는 차태현만의 감성이 있다. 하지만 이번 영화는 뭔가 조금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 ㅎㅎ 차태현이 나오는 영화는 감동,코미디가 더울리는 것 같다. 정말 감동,멜로,코미디의 영화는 차태현을 따라올 수가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흠..헬로우고스트 혹은 과속스캔들 같은 그런영화들..웃다가도 엉엉 울게되는..ㅠ 차태현만의 매력이 있다.

 

 

 

 

그냥 서있는게 웃겨서 가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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