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 더무비
나쁜녀석들은 OCN에 2014년에 방영된 드라마를 영화화한 나쁜녀석들: 더무비는 제목처럼 드라마에서 나왔던 이야기들을 공유하는 영화이다. 장르는 범죄,액셕 영화이며 2019년도 9월에 개봉해 457만이라는 관객수를 보유했다. 관객수도 제법 있어서 잼있을 것 같지만 정작 드라마를 본 사람이라면 조금은 실망할수 있는 스토리를 가진다. 줄거리를 조금 이야기하고 등장인물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영화의 줄거리
영화는 초반에 죄수들을 실어 호송하는 차량이 전복이되고 지상최악의 범죄자들이 탈주를 해버리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발생해 대한민국이 발칵뒤집혀 버린다. 그리하여 소환된 전문가는 전설의 형사 '오구탁'(김상중)반장. 반장의 요구는 "미친개..다시 풉시다" 그리고 등장하는 인물은 교도소에서 손다칠까봐 분홍색 반장갑을 끼고, 재봉틀로 박음직을하고 있는 전설의 주먹인 '박웅철'(마동석)이다. 박웅철은 재봉을 하다가 갑자기 시끄러워진 교도소안을 정리하러 가본다.
수감이 된 미친개가 형사?
교도소를 시끄럽게 만든것은 수감된 어느신입생이었다. 이 신입색은 전직 형사 '고유성'(장기용). 고유성은 경찰때 수석으로 엘리트코스로만 걸어왔던 형사였다. 하지만 도주중 심장마비로 죽은 범죄자때문에 현제는 수감되어있는 죄수가 되었다. 이런 신입생이 교도소에 오자마자 난리를 피고 박웅철이 등장했던것이다. 눈에 뵈는게 없는 고유성은 박웅철에게 시비를 바로 걸지만, 상대가 너무나 나빴다.
하나씩 모이는 미친개들
나라의 부름을 받고 박웅철은 어느 산속교회에 들어가니 거기에는 미리 와있는, 고유성과 오구탁이 있다. 오구탁반장의 계획은 간단했다. 수송차량이 전복되어 범죄자들이 탈주해 더 나쁜 범죄자들로 탈주자들을 잡는 거였다. 그치만 계획전에 아직 맴버가 다 모이지 않았다. 다름아닌 한명은 '곽노순'(김아중). 곽노순은 수송차량 전복될때 수송차량이랑 같이 사고가 났던 경찰차 안에 있었는데 그 당시 곽노순도 함께 탈출을 했던 것 이었다.
다 모인 미친개들
곽노순은 박웅철이 아는 지인에 의하여 쉽게 잡여온다. 곽노순도 처음에는 교도소에 가는 줄 알았지만 어느 교회로 끌려오니 의아했다. 이제 미친개들은 다 모였다. 그리고 사기꾼 이었던 곽노순이 전체적인 틀을 잡고 작전을 짠다. 우선은 노상식이라는 중구파보스와 함께 도망쳤던 김창민을 찾는 것 이었는데, 과거 경찰들이 3년을 걸쳐 못 찾았던걸, 곽노순은 사흘만에 찾아버린다.
탈주범 잡는 나쁜녀석들
김창민을 이용해, 노상식을 잡으러가는 나쁜녀석들. 정말 간단하게 잡아버린다. 노상식을 협박하는 박웅철. 살라로 털어놓는 노상식. 노상식은 중구파의 진짜 보스는 자기가 아니라 요시하라파의 오야봉이라 말한다. 요시하라파는 한국조폭이 아니라, 야쿠자였던 것이다. 노상식은 야쿠자의 거래에 눈이 멀어 거의 매국노처럼 행동했던 것 이었다. 하지만 노상식은 야쿠자들의 일에 감당이 되질 않았다. 노상식은 야쿠자들의 장기매매,마약제조 같은 일 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노상식은 이러한 일들의 장부를 가지고 있었고, 야쿠자들은 이런 노상식을 죽이려 했었다. 이렇게 탈주범만 잡으면 되는 줄 알았던 일은 점점 더 커지고, 갑자기 경찰 서장이 들어와 나쁜녀석들을 다 잡아가게 된다. 탈주범들을 잡으려다가 야쿠자라는 큰 세력을 알게된 녀석들, 그리고 갑자기 서장이 와서 잡혀간 녀석들은 어떻게 될까?
줄거리는 여기까지 적겠다.
등장인물
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정말 등장인물에 대해서 할 말이 많은 것을 안다. 드라마와 영화의 세계관 공유에 같이 나온 인물은 오구탁과 박웅철 밖에 없다. 드라마에서 나온 '정태수'(조동혁) 킬러역과 '이정문'(박해진) 싸이코패스,두뇌 역활을 한 이 둘이 빠진게 너무나도 컸다. 박웅철과 정태수의 캐미, 이정문의 소름도는 두뇌역활을 영화에서는 곽노순(김아중),고유성(장기용)으로 채우기에는...너무나 아쉬웠다.
'오구탁'(김상중)
오구탁형사는 드라마에서와 변함이 거의 없었다. 오구탁형사는 전설의 형사이지만 또라이 형사 이기도 했다. 드라마부터 영화까지의 오구탁의 카리스마는 여전히 대단했다. 그러나 왜자꾸 그것이 알고싶다가 생각이 나는건지 모르겠다. 이건 개인적인 나만의 생각이다 '그런데 말입니다~'
'박웅철'(마동석)
이 영화의 핵심이다. 또 마동석영화이다. 박웅철은 전설의조폭 그저 주먹으로 전국구를 날렸던 사람. 드라마에서는 박웅철과 동료들의 시너지가 있었지만 영화에서는 그렇지 못 했다. 박웅철이 너무나 컸다. 코믹이면 코믹, 액션이면 액션, 그리고 해결까지 어쩔 수 없던 것 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곽노순'(김아중)
노순은 매우 똑똑한 사기꾼으로 나온다. 그러니 뭔가 노순의 전두지휘로 소름돋게 적들의 심리와 마지막 반전같은 것을 기대 하였지만 그렇지는 않다. 그저 처음에 도망꾼한명을 잡을때 3~4년을 3~4일로 줄였다 정도이다. 영화속에서 그의 사기꾼능력과 기질을 다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일까.. 그렇다고 곽노순에대한 액션 비중이 많이 높은거는 아니었다.
'고유성'(장기용)
고유성이라는 등장인물은 아마 드라마에서 킬러역활로 나왔던 정태수의 대신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정태수의 액션 역활은 정말 박웅철과 대등한 역활이었다. 그에 비해서 고유성은 잘 싸우긴하지만 겁나게 얻어터진다. 그리고 박웅철에게는 그저 한방감.. 이 것을 제외하면 뭔가 오구탁의 어린시절을 보여주는 걸 수도 있다. 전설의 형사, 또라이형사 오구탁, 고유성은 능력은 출중하였지만 역시 또라이형사이다.
특별출현 정태수
나쁜녀석들의 미친개 중 한명은 정태수를 영입하려 하지만 종교적으로 회개를 한 정태수는 합류할 수 없었다. 그저 영화의 코미디 요소로 특별출현한 것이다.
이것으로 영화의 줄거리와 등장인물들의 소개를 마치겠다. 부족한 내용이다. 알고 있다. 그저 내 느낌 그대로 보고 적으니 말이다. 점점 나아질것이니 걱정은 되지 않는다. 결론은 나쁜녀석들은 영화보다 드라마가 잼있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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