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자의 영화

엑시트 영화 줄거리, 윤아와 조정석의 환상케미

by N잡하는 남자 2020. 10. 8.
반응형

엑시트(EXIT)

 

엑시트는 2019년 7월에 개봉한 한국영화이다. 액션,코미디라고 되어있지만 액션인가..?ㅎ싶다. 러닝타임음 103분으로 비교적 짧은 편이고, 12세 관람가여서 개봉했을때 입소문을 타, 가족단위로 즐기기 너무나 좋은 영화이다. 또 윤아와 조정석의 케미가 이렇게 좋은지 볼 수 있고, 윤아의 연기는 정말 계속해서 느는 것 같다. 러닝타임이 짧은 것도 있지만 영화가 잼있으니 금방끝난다. 추석에 개봉했다고 하지만 놓친분들은 지금 다시봐도 괜찮을 것 같다

 

 

 

 

 

 

 

 

영화의 줄거리

딱 봐도 백수같은 '용남'(조정석)이 철봉을 원숭이처럼 엄청 잘 타고있다. 용남은 대학교를 졸업하고 몇 년째 취업 실패로 집에서 계속해서 눈칫밥만 먹고 있다. 그래도 잘 하는게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산악! 산악동아리 에이스 출신이었던 것이다. 그런 용남이에게 다가온 어머니의 칠순잔치 그런 칠순잔치는 용남이에게 그저 잔소리, 잔소리, 잔소리 뿐 이었다. 

 

 

 

 

 

 

 

 

운명의 첫사랑 하지만..

그렇게 칠순잔치가 계속 되던 중, 잔치에서 운명의 첫사랑을 만난다. 첫사랑은 바로 산악동아리때에 같은 동아리부원이었던 '의주'(윤아). 윤아는 잔치하는 곳에 부점장이었던 것이다. 용남은 윤아를 보고 자신의 백수인게 싫어 거짓말도 하고 빨리 잔치를 마무리 지으려 하지만 어디선가 가스통이 날라와 잔치는 아수라장이 되었다. 황급히 밖으로 나갔지만 정체모를 가스가 다가와 다시 잔치하던 높은 건물로 피신하였다. 그러나 용남의 누나였던 '정현'(김지영)은 소량의 가스를 마시고 극심한 고통에 시달린다.

 

 

 

 

 

 

 

 

따따따 따 따 따 따따따

용남은 누나 정현을 업고 건물로 피신한다. 그리고 옥상으로 올라가려 했지만 옥상에 문이 잠겨 용남은 위험을 감수하고 건물유리창을 깨고 높이 27층이나 되는 곳을 올라가기 시작한다. 그렇게 올라간 옥상. 가족들의 걱정이 담긴 잔소리가 들린다. 이제 용남과 의주, 가족들은 다 같이 구조헬기를 기다리며 라이트로 구조신호를 보낸다. 헬기는 곧 오지만 정원이 초과되어 의주가 남게되자. 용남은 가족들과 인사를 하고 의주와 함께 남는다.

 

 

 

 

 

 

 

 

용남과 의주는 어떻게 될까?

결국 구조헬기에 구조되지 못한 용남과 의주, 용남과 의주는 이제부터 살기위해 뛰어야 한다. 더 높은 곳으로 더 높으로, 살기위해 뛰고, 올라간다. 정말정말 위험한 상황이 닥쳐도, 힘든 역경이 와도 긍정적인 마인드와 코믹스러운 행동과 말투로 이러한 긴박한 상황을 웃음으로 승화시키지만 그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긴장감과 압박감은 충분히 느껴진다. 이런 위험천만한 환경속에서 용남과 의주는 어떻게 될까? 이 영화 거의 1000만이 될 뻔한 이영화, 못 봤다면 추천해 본다

 

 

 

 

 

 

 

엑시트가 쏘아올린 재난영화

영화를 보기전에 한국 재난영화의 내용은 거의 다 비슷했다. 며칠내로 큰 재난이 올거란 것을 예고를 하지만 이것을 듣지않는 윗머가리들 그로인해 아무런 대비도 못하고 재난를 그대로 안면강타하고 그 속에 힘겹게 살라고 발버둥치며 결국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은 많이 보내는 세드앤딩의 그런 영화로만 생각했다. 엑시트도 재난영화라 그러니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완전한 반전의 영화였다. 재난 속에서의 코미디 영화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다. 재난이 어떻게 발생했고, 어떠한 피해를 입었는지 중요하지 않았다.ㅋ 2019년도 1월에 개봉한 극한직업이라는 대박친 영화이후 앞으로의 코미디 영화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겠지 하는 그런 생각은 쓸대없는 생각이 되어버렸던 그런 영화였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