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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영화

영화 검은 사제들 줄거리와 결말, 박소담의 미쳐버린 연기

by N잡하는 남자 2020.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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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

이 영화는 2015년도에 개봉한 미스터리,오컬트한 한국 영화이다. 한국에도 이런 영화가 나온다고 하여 관심이 많아 관객수는 544만에 이르렀으면 러닝타임은 108분으로 조금 짧지만, 연기라면 내놓으라는 배우들과 그리고, 본 영화에서 연기로 미쳐버린 박소담이 나온다. 나는 이 영화에서 박소담이라는 배우를 처음 본 것 같다. 연기 전에는 무쌍에 순둥순둥한 기생충의 우리 제시카누나가 반삭을 하고 엄청난 연기를 보여주는 모습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이 영화 한번 소개해보겠다.








영화 줄거리

김범식 베드로신부(김윤석)는 구마를 하는 퇴마사다. 신학교 시절 부터 소희 꼴통이라고 불리던 자고 아주 고집불통이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사람이다. 김신부(김윤석)는 장로들에게 언질도 없이 바로 교황청으로 고지를 내버리고 구마를 하러갔었다. 구마자는 이영신(박소담). 영신은 김신부와 아는 사이다. 김신부가 서울에 있을때 평신도를 하던 아이였다. 영신은 교통사고가 났다고 해서 입원을 했는데 구마증세를 나타냈다고 한다. 구마의 기본은 정신질환인지 구마인지 구별을 하는 것이다. 구마의 가장 결정적인 것은 구마자에 대한 동물들의 반응이다. 간단한 잡귀일 경우 몇차례 약식으로 해결이 된다. 만약 간단한 사령이 아닐 경우는 장미십자가에서의 12형상중 하나라고 김신부는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들은 다른 신부들은 콩방귀를 끼며 믿지 않는다.








최부제(강동원)와 김신부

김신부는 어린아이의 구마라 간단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보조사제를 찾고 있었다. 보조사제는 구마사의 말을 번역해야하기 때문에 라틴어,독일어,중국어에 능통해야 했으며, 민첩하고 용감하고 대범한 배짱있는 사람이어야했다. 또한 악령에 유혹을 이겨낼 지혜와, 강한체력이 있어야한다. 마지막으로 호랑이띠 여야 했다. 그렇게 신부학교에 학장신부에게 보조사제를 구해달라고 하여 구한게 최부제(강동원)였다. 최부제는 학장신부님의 명으로 이전에 김신부 보조사제였던 수사님을 찾아간다. 그리고 여러 사제도구와 기록들을 받고 이야기를 듣는데, 김신부가 찾아오지만 수사님은 역정을 내면서 김신부에게 나가라고 소리친다. 뭔가 찝찝함을 느끼며 최부제는 돌아간다.








영신

영신은 김신부와 아는 사이였다. 김신부가 서울에 있을때 영신은 평신도였다. 하지만 어느 날 영신은 교통사고가 나고 입원을 하게 된다. 그 사이에 구마가 되는 과정을 느꼈었다. 하루는 김신부가 찾아갔는데 영신은 창문에서 뛰어내려 자살시도를 했다. 그리고 뇌사상태로 누워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드디어 최부제와 김신부가 영신을 찾아갔다. 영신은 사지가 묶여있었는데, 김신부가 다가가니 영신은 말을 하기 시작했다. 김신부는 성경구절을 외우고 십자가를 영신에 가슴에 놓는 순간, 영신은 변했다. 이전까지 최부제는 탐탐치 않아하면서 대충대충 보조사제역활을 하고있었는데, 영신이 변하자 최부제는 정신을 차리고 제대로 구절을 외우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나타나는 이상 현상








쫄아버린 최부제

구마구제는 계속 되었다. 그리고 파리때와, 바퀴벌레때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또 점점 더 변해가는 영신의 얼굴과 함께 라틴어,독일어, 중국어를 섞어가며 말을 하였다. 계속 되는 김신부의 구마 "왜 여기에 온 것이냐, 너희들은 누구냐, 왜 거기에 있는 것이냐" 계속되었다. 영신은 그제서야 한국어로 말을 하였다. 김신부는 영신이 자신의 실체를 말하면 구마는 끝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치닫는 구마과정에서 영신은 피를 토해낸다. 그렇게 영신은 원래 얼굴로 돌아오고 엄마를 찾는다. 그렇게 끝난 줄 알았던 최부제는 김신부가 영신을 목을 조르는 장면을 보게된다. 최부제는 영신에게 홀려버려 김신부를 영신에게 때어낸다. 그리고 일어나는 영신은 김신부를 한손으로 날려버리고, 최부제를 쳐다보며 최부제가 이전에 했던 말들을 따라한다. 쫄아버린 최부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영화의 결말

최부제는 도망간다. 하지만 이 전에 구하지 못한 여동생에 대한 최책감으로 다시는 도망가지 않으려 다짐하며 김신부에게 돌아간다. 그리고 다시 시작된 구마. 구마과정에서 영신은 희생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김신부는 고민에 빠졌지만 영신은 강한아이였다. 영신 자신 안에 그 지독한 악령을 꼭 잡고 있고 자신은 괜찮다고 그랬다. 그렇게 영신은 죽게되고 그 악령은 제물인 새끼돼지 몸 속으로 들어간다. 그렇게 끝이나는 줄 알았지만 아니었다. 새끼돼지를 바다에 한시간안에 던져야 끝이 나는 것 이었다. 이렇게 급한 상황에서 갑자기 경찰이 들이 닥치게 되고 김신부는 살인죄로 잡혀간다. 하지만 결국은 상황은 악화되면서 악령은 최부제의 몸속으로 들어가 지배를 하려는 찰라에 최부제는 한강에 뛰어든다. 그렇게 죽은 줄 알았던 소녀도 김신부,최부제도 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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