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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영화

영화 전우치 줄거리와 결말 , 나도 한번 변해볼까

by N잡하는 남자 2020.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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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얼굴로 먹고사는 도사

 

영화 전우치는 2009년 12월 23일에 개봉한 코미디,액션,판타지 영화이다. 이 영화의 포인트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역시 강동원과 유해진의 능청스러운 티키타카가 즐겁다. 또 옛날 도사라는 이름이지만 자연스럽게 현대사회에 녹아드는 스토리가 또 이 영화의 포인트이다.

 

 

 

영화의 시작

영화는 어느 정신병원에서 '중'(송영창)이 과거를 회상하며 내용이 진행된다. 500년전 땅의 평화를 위해 12지요괴들은  3천일 동안 신기한 피리를 불며 그들의 마성 잠재우던 신선 표운대덕. 3천일에 마지막날에 열려야 감옥문은 그 곳을 지키던 말단 신선 중,'무당'(주진모),'신부'(김상호) 이렇게 셋때문에 감옥문이 하루 빨리 열려버린다. 그렇게 요괴들은 마성을 되찾으며 살아났다. 그리고 표운대덕의 피리와 요괴들은 지상으로 떨어져 버렸다. 이렇게 정신병원에서 중은 기억이 돌아오며 과서를 회상하듯 말한 것이다.

 

 

 

 

 

얼굴로 먹고사는 도사

'전우치'(강동원)는 등장부터 남 달랐다. 왕을 능멸하고 왕의 거울을 빼았고 도망쳤다. 그리고 저작거리에서 술을 마시며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내세우고 싶어했다. 뭐..거의 성공적으로 내세웠다. 어느 날, '화담'(김윤석)은 요괴를 잡으러 돌아다니 던 중, 자신에게 화살이 날라와 도사전우치도 요괴를 잡고 있다는 것도 알게된다. 한편 전우치는 요괴를 다 해치우지는 못하고, 요괴가 가지고 있던 피리와 이 전에 의뢰받았던 과부 '서인경'(임수정)을 대리고 집으로 돌아갔다.

 

 

 

 

 

바보신선 세명과 요괴화담

화담은 전우치의 집으로 간다. 거기서 전우치의스승(백윤식)과 함께 대면하고 전우치 스승과 화담은 서로 피를 보이며 요괴가 아님을 확인하고 접전 끝에 피리가 반으로 나눠지고 화담은 반쪼가리피리와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화담은 피를 보일때 난 상처를 치료중 그 속에 초록색 피가 떨어지며 자신이 요괴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 뒤로 화담은 전우치의 집으로 가서 전우치스승을 죽이고 바보신선 세명은 전우치가 스승을 죽이고 피리를 빼돌렸다고 생각해 전우치를 족자에 봉인해 버리지만 전우치는 피리와 함께 봉인되고 만다.

 

 

 

 

500년 후

500년 후 요괴들이 다시 세상에 나오자 신선 세명은 황급히 족자에 봉인 된 전우치를 깨우려 한다. 그렇게 500년 뒤에 깨어 난 전우치는 새로운 세상에 적응해 간다. 그리고 바로 요괴들을 찾아 잡고 봉인하지만 어째서 인지 요괴들은 계속해서 풀려난다. 이유는 바로 화담 이었다. 화담이 봉인 된 요괴들을 계속해서 풀어주고 있던 것이었다. 신선 세명은 요괴들을 다 봉인하면 바로 전우치를 봉인하려 했지만 요괴들이 풀려나는 바람에 전우치를 그대로 두어야했다. 그렇게 요괴를 잡으며 떠돌아 다니 던 전우치는 예전에 자신이 지키던 과부 서인경도 만나게 된다.

 

 

 

 

 

사람이 되고픈 '초랭이'(유해진)

500년 후 화담은 더욱 악랄해졌다. 전우치가 아무리 망나니 라고는 하지만 부적을 들고 싸우는 전우치는 화담에게 조차 귀찮은 대상이었다. 그래서 화담은 전우치의 동반자인 초랭이를 꼬셔서 전우치의 부적가방을 가지고 오면 초랭이를 인간으로 만들어 준다고 약속했다. 초랭이는 원래 개다. 그래서 초랭이는 너무나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데, 예전 전우치의 스승이 죽고 자신이 인간이 될 수 있을지 없을지가 애매 하던 찰라에 화담의 제안이 들어온 것이었다. 우치의 부적가방을 훔치고 화담에게 건내준 초랭이. 하지만 화담은 악랄함을 보고 초랭이는 금방 정신을 차려 전우치를 도와주려고 한다.

 

 

 

 

 

마음을 비우는 전우치

부적도 없는 전우치는 화담가 한번 붙었지만 화담은 강했다 그리고 화담은 서인경에게 주술을 걸어 서인경도 전우치를 공격하게 하였다. 화담에게 패하고 서인경을 구하려고 자신이 숨겨두었 던 마지막 부적을 사용해 버리는 전우치. 그리고 다시 전우치는 청동검을 들고 화담을 찾아간다 여전히 맥도 못 추리는 전우치는 분수대 우물에 빠져 생각에 잠긴다. 그리고 마음을 비우고 물속에서 허공에서 자신이 원하는 부적을 그린다. 이제 전우치는 부적이 없어도 부적을 만들어 싸울 수 있고 진정한 도사가 된다.

 

 

 

 

 

스승은 위대했다.

화담과 이제는 호각으로 싸우는 전우치였다. 화담은 자신이 밀리는 것을 알았는지 전우치를 환각에 빠뜨려 버린다. 환각속에서 일어난 전우치는 눈 앞에 초랭이가 있고, 스승도 있었다. 초랭이와 스승은 잠에서 갠 전우치를 타이르고 계속해서 차를 마시라고 권유한다. 이때부터 의심이 돋은 전우치, 그리고 500년 전 스승이 죽고 자신이 봉인되던 날 스승님이 남긴 마지막말을 기억하게 된다. 그렇게 전우치는 예전 스승님이 남긴 말 때문에 환각에서 빠져 나오게 된다. 전우치의 스승님은 500년 후를 내다 보고 있었던 것이다. 전우치는 화담을 이기고,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이렇게 전우치는 한국형 느와르 영웅물이다. 완전한 킬링타임용 영화이고 2009년 당시에도 600만 이상의 관객수를 보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잼있다고 증명 된게 분명하다고 말할 수 있다. 전우치를 5번은 넘게 보았는데 블로그 포스팅전 한번 더 보니 또 다른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이제 나이가 드니 아쉬웠던 장면도 좀 더 있었지만 추천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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