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민란의 시대
영화 군도는 2014년 7월23일날 개봉한 한국의 옛날 배경으로한 액션영화이다. 평점은 그리 높지는 않지만 나는 나름 잼있게 본 영화이다. 나는 그냥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오면 좋은 것 같기도 하다. 뭐 나는 평론가는 아니고 그냥 나의 취미생활일 뿐이지만 말이다. 군도에서는 하정우, 마동석, 조진웅 등 우리나라에 내놓으라 하는 흥행수표인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 많이 나오지만 곽객수 470만은 조금은 아쉬운 수 이기도 하다. 그리고 잼있었던 건 이 영화를 위해 완전 대머리로 삭발을 한 하정우, 아무리 영화를 위한 배우라지만 대단하다. 그리고 원래 대머리인양 잘 어울리기까지..ㅋ 줄거리와 결말을 한번 보자
영화의 시작
영화는 돼지나 소를 잡는 백정 '돌무치'(하정우)가 하루는 주인집의 부탁으로 '조윤'(강동원)을 만나 어느 의뢰를 맡는 것 으로 시작한다. 조윤의 의뢰는 스님들과 몸을 섞는 어느 계집을 한명 처리하는 것 이었다. 처음에는 망설인 돌무치 하지만, 돈과 스님들과 그런짓을 하는 계집이면 죽어도 마땅하다고 생각한 뒤 의뢰를 받아들인다. 그렇게 여인을 찾으러 절에 들어간다. 돌무치는 여인을 보자 단번에 그런 지저분한 여자라고는 보이지도 않고, 오히려 그 여인은 임신을 한 참한 여자 였다. 돌무치는 여인을 죽이지 못하고 조윤에게가 돈을 돌려주며 의뢰를 안 하겠다고 한다.
실패한 자는 죽음 뿐
집으로 돌아온 돌무치 그리고 금방 조윤의 하인들이 찾아와 돌무치를 끌어내고 돌무치의 가족이었던 어머니와 동생을 패고 묶어 집에 불을 질러 버린다. 다음날 죽은 줄 알았던 돌무치는 머리의 반을 화상을 입고 흉즉한 얼굴로 조윤을 찾아간다. 당연히 복수를 하기위해 백정을 고기썰던 식칼을 들고 갔다. 조윤을 만나 단번에 죽이려고 했지만 조윤은 생각보다 너무나 강했다. 겨우 부채를 들은 주윤에게 손 한번 못 대어보고 패배한 뒤 옥에 갇힌다. 그리고 조윤의 일당들이 돌무치를 끌어내 목을 치려던 순간 어디선가 화살이 날아오고 사람들이 몰려와 조윤의 일당을들 싸그리 처리해버리고 돌무치를 구하고 어디론가 대려간다.
의적의 등장: 군도
돌무치를 대려간 무리들은 군도라는 무리였다. 군도는 탐욕스러운 양반들을 벌하고 곡식과 재산들을 천민들에게 돌려주는 의적이었다. 군도는 여러 사람들이 있었는데 군도안에 인물들은 가상의 인물들이다 '대호'(이성민)는 정직하게 백성에 서는 인물이다. 그리고 '이태기'(조진웅)은 양반이고 적당한 부와 지식을 가진 중상층의 인물이다. '땡추'(이경영)는 종교집단의 권력층을 의미하는 인물이다. 그 외에 '천보'(마동석)는 힘이 굉장히 강하고, '마향'(윤지혜)등등.. 여러 인물들이 군도에는 있다.
군도의 일원이 된 도치
돌무치는 이제 군도의 일원이 된다 이름도 바꿨다. '도치'. 앞으로는 도치라는 이름으로 산다. 주먹한번 못 휘둘렀지만 계속되는 훈련으로 많이 강해졌다. 그리고 군도의 일원이 되기에는 처음부터 충분하였다. 군도의 일원이 되려면 선택을 받았어야한다. 첫째 눈빛이 굳세고 맑아야하고, 둘째는 담력이 막강해야하고, 셋째는 출중한..그 무언가가 있어야 했다.그렇게 도치는 처음부터 선택받았던 것이다. 그 시간 조윤은 글씨도 모르는 천민들 대상으로 쌀을 내어주며 도장을 찍게 하였다. 도장에 적힌 내용은 땅을 담보로하여 쌀을 대출해 준 것이였다. 천민들이 농사를 지으며 벼가 고개를 숙일적에 조윤의 일당들이 내려와 땅을 내어놓으라 하고, 그렇지 못한 이들은 모두 조윤의 노비로 만들어 버렸다. 그렇게 조윤의 악행들은 모두 군도의 귀까지 흘러들어갔다.
다 가진 '조윤'(강동원)
군도 일행들은 늘 하던 것처럼 조윤을 칠 것인지 회의하게 한다. 이태기는 조윤의 악랄함과 막강함에 반대를 하였지만 다수결로 조윤의 처리를 동의하게 된다. 그렇게 이태기는 먼저 조윤의 집에 잠입해 경비대장의 역활을 맡는다. 경비병중에 도치도 스며들었다. 처음에 회의를 할때 도치는 원래 계획에 참여시키지 않으려고 하였다. 조윤의 대한 분노가 너무나 커서 계획이 틀어 질 수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도치는 막강히 계획에 참여하게 해달라 하였고, 다행이 화를 다스리고 조윤을 군도의 함정에까지 유인하는데 성공 하였다. 그 사이에 조윤의 집 근처에 은거해 있던 군도무리들은 곡식과 제물을 어서 빼돌렸다.
현대사회의 풍자
조윤은 너무나 강했다. 여러 군도무리들을 죽이고 기습하여 날아온 활도 쳐냈다. 그리고 마지막에 대호가 나서서 조윤을 처리하려 했지만 대호도 죽고 말한다. 땡추는 대호가 오질않자 대호를 대리러 갔지만 조윤이 기다리고 있었다. 조윤은 땡추를 대리고 신문하여 군도의 마을을 처리하였다. 그렇게 얼마뒤 도치는 다시한번 조윤을 대나무숲으로 유인하여 1:1로 싸웠다. 결과는 도치의 승리 였지만 조윤의 몸에 창을 꽂아 마무리는 땅을 빼았겼던 천민들이었다. 천민들은 그렇게 마지막에 군도로 입단하며 영화는 끝난다.
이 영화는 사회의 풍자를 담고있고 각 캐릭터 마다 의미하는 일이 있었다. 조윤은 수단을 가리지 않고 부와 권력을 쌓는다. 이는 일부 권력자들의 횡포를 닮았다. 조윤이 영화에서의 의미는 권력자들의 횡포이다. 그리고 지리산 군도의 인물은 가상의 리더이다. 대호는 정직스러운 백성의 리더이다. 하지만 힘 앞에 장사없고 올바르고 강한주장이지만 부와권력에 힘없이 무너진다. 이태기 중상층을 의미한다 군도와 뜻을 같이 하지만 칼을 들지 않는다. 이는 소극적인 중상층을 보여준다. 땡추는 종교집단의 권력층을 의미한다 자신의 사상을 중시하여 다른 이들을 죽음에 빠트린다. 없는 집단을 맹목적으로 돕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전혀 뿌리 뽑을 수 없음을 의미한다. 도치는 자신의 가족의 죽음을 분노를 앞세워 움직인다. 도치의 의미는 개인적 횡포와 분노이기 때문에 권력층을 잡을 수 없다. 그렇게 권력층을 잡으려면 개인이 아니라 이 시대의 백성들의 용기로 권력층을 잡을 수 밖에 없다. 그렇게 영화는 시대는 사극이지만 현제우리들의 사회를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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