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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영화

영화 국가부도의 날 후기와 줄거리

by N잡하는 남자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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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 날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2018년 11월에 개봉한 한국 드라마형의 영화이다. 러닝타임은 114분으로 관객수 375만을 보유하고 평점은 8.71로 아주아주 준수한 영화다. 이 영화는 1997년 외환위기를 다룬 영화다. 그렇다 IMF라고 생각하면 된다. 정말 대부분의 국민들이 실업자가 되고, 가게를 접고, 모두가 힘모아 다 같이 일어날 때였다. 많이 힘들었고 죽고 싶었던 날도 있었던 그런 사건이다. 이제는 시간이 많이 흘러 술한잔하며 넘길 수 있는 일 이다. 그럼 금융위기의 영화 줄거리와 간단한 후기를 적어보겠다.







영화의 줄거리

1997년 이 시절에는 신입이 갑이던 시절이다. 신입이 들어오면 선배들은 와줘서 고맙다며 굽신 거렸고 또 돈까지 주며 다른 곳으로 가지말라고 붙잡는 그런 시기였다. 그런 신입이 와줘서 고맙다고 인사하는 종합금융의 '윤정학'(유아인). 그리고 1997년11월에 라디오에서 한국에 투자금을 넣은 외국회사들이 투자금을 회수한다는 기사와 함꼐 한국회사들은 망하고 실업자가 증가한다고 나온다. 그렇게 이상한 낌새를 느낀 유정학은 회사를 그만두고 투자자를 모은다.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김혜수)은 사상 최대의 경제 위기가 올 것을 예상 한다. 예상하고 계속 보고를 하지만 시현이의 말을 모두들 귀담아 듣지 않는다. 왜냐하면 재경국 차관(조우진)은 국민들에게 혼란만 줄 수 있다면서 그저 비밀로 하자고 한다.






엄청난 예언가

윤정학은 당차게 회사를 나온다. 이 전 종금을 다닐때 자신의 투자자였던 사람들과 몇몇 사람들을 부른다. 그리고 그들에게 재투자를 권유한다. "대한민국은 1주일안으로 망한다."다고 말한다. 우리나라는 외환위기를 맞을 것이니 외국돈인 달러에 투자를 하라고 한다. 물론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믿지 않는다. 당연하자 그 당시 우리나라 경제는 아시아권에서도 제법 알아 주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한 두명만이 투자를 하기로 한다. 한편 자신의 공장을 돌리는 '갑수'(허준호)는 백화점에 납품을 할 수 있는 제의가 들어와 기뻐한다. 갑수는 그저 자기 식구들 먹여살리고, 직원들 월급 안밀리면 행복한 아주 평범한 자영업자다. 갑수는 물건을 만들기 위한 자금이 필요해 종합금융회사를 찾아가 어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다. 그렇지만 백화점관계자는 물건값을 돈 말고 어금으로 계산하고자 한다.






무능과 무지한 정부

윤정학의 설명회는 생각보다 길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내용이다. 방금 전 갑수의 백화점 계약을 보자면 우리나라의 계약은 대부분 어음과 어음으로 대출과 대출로 서로 믿음의 거래를 트며 계약한다. 그렇게 장사가 잘 되어 대출을 갚는다면 모두 다 행복하다 하지만 한 곳만 틀어져도, 단 한 곳만 문제가 있어도 모든 계약은 무너지는 그런 위험한 구조이긴 했다. 정학은 이 부분을 노리고 어필했지만 한 투자자가 말한다 "그런 오류가 있기전에 정부가 개선을 한다면 우리의 투자는 망하는게 아닌가" 하고 말이다. 윤정학은 정부는 지금 이 위기를 무시하고 있다고 방송사에 보낸 전국의 수많은 사람들의 편지를 바닥에 쏟아낸다. 사연의 요점은 임금을 못 받았다. 가게가 망했다 등 다 똑같은 내용이다. 이렇게 무능과 무지한 정부는 나라의 위기를 무시하고 있다.






내가 다니던 회사가 망하고 있다

정학은 투자자2명과 함께 이곳저곳을 돌 면서 모든 돈을 달러로 바꾼다. 달러의 가치는 폭등 할 거라는 정학의 생각이다. 그러곤 몇칠 뒤 나라의 모든 주가는 폭락하고 있고, 외국인들의 투매가 엄청나게 이루어 지고 있다. 외국인들이 주식을 팔아 달러를 가지고 자국으로 돌아감에 따라 달러의 환율도 엄청나게 오르고 있다. 그렇게 모두들 자신이 다니던 직장이 하나 둘씩 망하고 있었다. 






IMF

윤정학은 여러가지 근거들로 하여금 IMF를 맞을 거라고 투자자들에게 말한다. 윤정학의 말은 이렇다. "정부는 피 터지게 싸우고 있을거다 IMF로 가느냐, 가지 않느냐 라고, 또 정부는 뼈 속까지 시장주의자다. 대기업을 재벌들을 어떻게든 살리면서 나라를 키워가자는 방법으로 갈 것이라는 말이다.."라고 했다.(이 부분에서 소름이...) 그렇게 나라는 망하고 몇몇 사람들은 이것을 기회라고 삼으며 자신의 부와 명예, 권력을 엄청나게 쌓아 나간다. 


줄거리는 그만 후기로






나만의 후기

영화는 전반적으로 어둡답. 그렇기에 무겁다는 느낌을 많이 준다. 끝까지 본다면 그렇게 썩 유쾌하지 만은 않은 내용이다. 덤으로 우리 나라에 대한 비판과 모순이 마음속 한 구석에 자리 잡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또 영화가 어렵다. 나는 IMF를 격어보지 않은 세대이다. 물론 그 당시 있었지만 어릴때라 기억도 많이 안나고, 체감이 되지 않는다고 해야겠다. 그리고 영화는 엄청나게 정부와, 정치를 비판한다. 그 당시 정부는 위기를 숨기기 바빴다. 지금도 뭔가 숨기고 있지 않을까 하는...위험한 생각도 든다.






절대로 돌아가지 말자

이 영화를 보면 정말 그 당시로는 돌아가면 안되는 상황이다. 끔찍하다. 내가 줄거리를 적을 때, 윤정학(유아인)의 시각에서만 적어 보았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3명이다. 한시현(김헤수),윤정학(유아인),갑수(허준호) 이렇게 이다. 3가지의 시각으로 이 영화를 바라보아야 하는데, 글로 쓰기에는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표현할때 엄청나게 글이 길어질 것 같았다. 이 3가지의 시각을 요약하자면, 누구는 기회로 삼고, 누구는 위기가 오고, 누구는 해결해야할 문제로 삼고 각각의 시각으로 영화는 스토리는 완성이된다. 그러니.. 이 영화는 글 보다는 스크린으로 보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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