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소리와 통증, 이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밥 먹다 귀통증(일상 예시)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는데 음식을 씹을 때 마다 귀에 통증이 있었다. 어? 뭐지 싶었지만 밥을 포기 할 수 없었기에 계속해서 밥을 먹었지만 이상하게 귀 안쪽에서 무언가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이 있었다. 별일 없거니 싶었다. 다음날도 그 다음날에도 계속 이어졌다. 언젠가 이가 아프면 귀가 아플 수 있다고 들은 적이 있었다 그래서 그날 부터 이를 좀더 꼼꼼히 닦았다. 그래도 귀통증은 가시지 않았다.

 

위에 내용 처럼 이런 일을 격은 사람이 생각보다 많을 것 같다. 그래서 이리저리 조문도 구해보고 어디병원을 가야하나 고민이었는데 귀에 통증이 있으니 이비인후과를 갔다오는게 맞을 것 같았다. 이비인후과에서는 입을 벌렸다 다물었다 해보랬다. 턱에서 소리가 딱딱하고 난다. 이비인후과에서는 턱관절이 아프면 귀가 아플 수 있다고 했다. 그렇게 이비인후과 의사선생님이 턱관절 치료 병원을 소개해주어서 현제 그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그렇다. 오늘은 씹을 때 귀통증과 턱관절의 관계에 대해서 한번 알아 보겠다

 

턱관절 소리 너무 걱정마

턱관절 소리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다. 왜냐하면 현대인의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하여 좋지않은 자세를 계속해서 유지하기 때문이다. 양 손을 귀 앞에 대고 아~ 하고 입을 크게 벌려서 무언가 움직임이나 소리가 들린다면 이건 턱디스크의 초기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딱딱하고 소리가 크게 들린다면 턱디스크가 이미 진행중일 수 있겠다. 원인은 좋지 않은 식습과, 외상, 이를 악 무는 습관, 또 스트레스로 인하여 근육이긴장 하면 발생할 수 있다. 이 밖에 여러가지 원인이 있다. 위에서 말한 올바르지 못한 자세도 한 몫 한다. 소리가 나는 이유는 윗 턱과 아래 턱 사이에 작은 디스크가 있다. 이 턱디스크가 앞으로 빠진 상태에서 입을 벌리면 아래턱이 같이 디스크를 밀고 나가다가 디스크가 제 위치가 되면서 소리가 딱!하고 나게 되는 것이다. 입을 벌릴 때 뿐만 아니라 다물때도 소리가 날 수 있다. 입을 다물 때 디스크를 타고 가다가 다시 빠지면서 딱 하고 소리가 나는 것이다. 이 소리는 디스크와 턱 사이에 저항이 작다면 나 혼자 들을 정도로 작게 소리가 들리지만 저항감이 크다면 남들도 들을 정도로 딱 하고 소리가 나게 되는 것이다.

처음에 턱관절 소리가 자연스럽다는 말을 했다 이유는 소리만 나고 턱에 통증이나 입이 안 벌러지는 현상만 없다면 크게 문제가 전혀 되지 않는다. 과학적인 근거는 우리나라에서 30%는 이 턱사이의 디스크가 빠져 있고 크게 문제될 것 없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특별한 치료도 필요없으니 안심해도 된다.

하지만 디스크가 빠졌을 때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 본래 턱관절 소리가 소리가 나다가 어느순간 소리가 나질 않고 입이 잘 안 벌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 것은 평소처럼 디스크가 빠져 있지만 입을 벌릴 때 디스크가 제 위치로 안가고 개구 제안이 일어나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는 입이 잘 안 벌어지는데 억지로 벌릴 경우이다. 이것은 턱관절 질환의 상태가 상당히 안 좋을 수 있는 상태이니 구강내과나 치과대학병원을 한번 가보는게 좋을 수 있다.

 

 

턱관절 통증

턱관절 통증은 현대인에게 제법 흔한 증상이다. 턱관절 부위에서 여러가지의 증상이 발생이 될 때 이를 턱관절 장애라고 표현한다. 통증의 원인은 턱관절 소리가 나는 원인과 비슷하다. 잘 못된 자세, 한쪽 턱을 자주 괴거나 항상 이를 꽉 다물고 일상생활을 하는 경우다 또한 자는 자세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새우잠을 자거나 한쪽으로 고개를 완전히 돌리고 자는 자세 또한 턱관절 통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이런한 여러 통증원인이 있듯이 통증도 여러유형이 있다.

턱관절에서 발생하는 통증

턱관절 자체의 문제나 턱관절 주변을 싸고 있는 조직들의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턱은 측두근,내-외익상근,교근이 관여하여 움직이는데 특히 교근은 턱이 운동할때 가장 힘을 낼 수 있는 근육을 말한다. 측두근은 턱관절과 두개골을 연결하는 근육을 말하는데 턱관절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두통까지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교근,익상근과 측두근이 손상을 입게되면 관련 부위에 따라 턱 주변의 통증이나 아래쪽 턱에 통증이 발생되기도 한다. 그리고 턱뼈를 잡아주는 측두하악인대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의 손상들도 통증을 유발하는 편이다.

턱 개구장애

개구장애는 말 그대로 입이 벌어지지 않는 장애이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입을 크게 벌렸을때 손가락 3개를 세워서 입에 넣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개구장애가 있다면 이것 역시 곤란하게 된다.

 

씹을때 귀통증

제가 처음에 이비인후과를 갔는데 입을 벌렸다 다물었다 해보라고 의사선생님이 그랬잖아요. 그 이유는 처음에 귀를 검사를 했는데 고막이나, 외이도, 겉귀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입을 그렇게 해보고 턱관절이 안 좋을 수 있다는 병명이었는데요. 물론 귀가 아픈 요인중 하나가 턱관절때문은 100%는 아닙니다. 저 같은 경우는 턱에서 소리가 남이 들을수 있을 정도로 제법크고 턱관절을 움질일때 확실이 더 아파서 그럴수도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위에 말한 것 처럼 턱관절 통증에 대해 설명을 드렸는데 턱관절 주변에는 무수한 신경들과 여러근육들이 있습니다. 이것을 인체 해부학적으로 위치상 귀와 인접해 있기 때문입니다. 턱관절과 귀의 위치는 불과 1~2cm 정도 이니 턱관절통증이 있을시에 귀가 아플 수 있다는 겁니다. 귀가 아프니 당연히 이비인후과나 내과를 가게 되었지만 귀는 아무 이상없다는 말에 턱관절치료 병원을 소개받아 가는 경우가 저처럼 많다고 합니다.

 

턱관절 운동

놀랍게도 턱관절통증을 예방하려면 몇가지 간단한 운동만으로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글로 적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충분한 이해를 위해서 한가지 방법을 하나 제시해 보겠습니다.

먼저 이를 앙! 하고 다물게 되면 턱관절 쪽으로 딱딱하게 잡혀지는 근육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먹을 쥔 다음에 가운대손가락 두번째 마디 부분으로 턱관절 쪽 근육으로 위 아래로 마사지를 해주는 겁니다. 빙빙 돌리거나 옆으로 하시면 안됩니다. 아픈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조금만 참고 매일매일 해주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